공연소개하는남자

2010년 2월 대전 문화 예술의 전당은 연주회와 공연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늘(2월 2일) 저녁 7시 30분에 대전 문화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는 2005년 창단한 대전 윈드 오케스트라(http://cafe.daum.net/windband)의 연주회가 있다.


최보미님과 함께 오후2시 30분, 리허설 현장을 다녀왔다.

도착하여 최보미님과 만나 잠깐의 인사를 나눈 후, 정지석 지휘자를 기다렸다.
잠시 후 정지석 지휘자가 나타났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예술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멋진 분이었다.


약 10여분간의 인터뷰가 진행되고, 정진석 지휘자는 우리를 리허설 현장으로 초대했다.

들어가 보니 다들 연습들을 하고 있었다.


이번 촬영은 얼굴에 철판을 깔고 무대 이곳 저곳을 휘젓고 다니며 광각렌즈로 마구 들이대고 촬영했다.
그러던 중, 정진석 지휘자가 들어오고 공식 연습은 시작되었다.


조율(튜닝)은 오보에의 첫음으로 시작한다.


그래도 지난번에 촬영해 본터라 알아서 촬영을 했다.
경험이라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가 보다.
너무 당당히 촬영하다보니 옆에서 제지하는 사람도 없었다.
아니면 미리 취재를 온다는 것을 공지해서 그런지 별다른 제지가 없었다.
덕분에 좋은 화각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장면을 촬영후 어떤 사람에게 제지를 받았다. 미리 추최측과 논의가 된 부분인데...거참....
그래서 최보미님과 함께 3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 캠코더와 삼각대가 무거워 보여 들어주었다.
크큭...그래도 기사도 정신을 발휘~~~



대충 원하는 장면을 촬영 후 다시 1층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하지만, 잠시...최보미님을 촬영했다.


최보미님은 캠코더로 영상을 담고, 나는 사진을 촬영했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가 광각으로 담기 시작했다.


Nikkor AF 20mm, f2.8D 렌즈는 조리개를 5-7정도로 조여주면 저렇게 예쁜 빛갈라짐을 담을 수 있다.
한번 빛갈라짐을 담아보겠다고 조리개를 조여 촬영해 봤다.



잠시 후, 이 빈자리에 수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듣기 위해 몰려들 것이다.
그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단원들...그들의 열정을 담아봤다.





잠시 쉬는 시간 후, 해금과 오카리나의 협연이 준비되었다.
"첫사랑"이라는 곡으로 정의송님이 작곡했다.
해금에는 김동준님, 오카리나에는 전덕홍님께서 연주를 했다.



Dying Young의 Alto Sax. 솔로 연주에는 이향수님께서 맡으셨다.


잠시 쉬는 시간 후, 시나위와 함께 하는 마당놀이가 있었다.
사물놀이에는 "난장"팀이 맡았고, 시낭송에는 "김종진"님께서 수고하셨다.



이제 시간이 없어서 연습하는 악단을 뒤로 한채 떠나야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딸의 생일을 챙겨야 하는 아빠의 사명이라는...쩝...)





* 이제부터는 정지석 지휘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리허설을 가려면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미리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질문할 것들을 미리 적어 놓아야 실수를 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먼저 질문지를 드리고 미리 생각해 놓으시라고 하는데, 먼저 촬영을 해서 질문지도 드리지 못했다.
막상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질문을 드렸는데 너무나도 상세하게 잘 설명을 해 주셨다.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다.


대전 윈드 앙상블  2010년 2월 2일, 19:30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

2005년 창단 당시 120명의 합주라는 경이로운 규모로 사람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대전 윈드 앙상블은
창단 이후 지금까지 30여회의 각종 초청행사 및 봉사 공연을 해 왔으며
연 7회 정도의 초청연주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협연과 다양한 장르를 통해 청중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로
“행복의 날개 위에”로 정했고 이병욱 작곡의 사물놀이 협연과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그리고 전설적인 그룹 ABBA의 히트곡을 연주한다.


: 단체명을 변경한 것으로 압니다. 어떤 계기로 대전 윈드 앙상블에서 대전 윈드 오케스트라로 변경을 하시게 되셨나요?
: 2010년 1월 18일 대전 윈드 앙상블에서 대전 윈드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 했습니다.
       창단 당시 서울 wind 앙상블이라는 실력 있는 팀을 보고 대전 윈드 앙상블이라고 했습니다.    
       5명으로 시작한 소규모의 그룹 앙상블이었지만 악단 규모의 대형화로 인해 명칭을 바꿀 필요가 대두되었습니다.
       현재 70명이나 되는 단원이 있기에 규모의 대형화로 인해 대전윈드오케스트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 윈드오케스트라의 정의는 어떻게 내리고 어떤 구성을 갖고 있나요?
: 목관, 금관, 타악기로 구성된 악단으로 악단의 악기 편성과 연주 성격에 따라 심포닉 밴드, 윈드 앙상블로 호칭이 됩니다.
       윈드 오케스트라는 예술성과 대중성, 전문연주 악단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 어떤 계기로 윈드앙상블을 조직하게 되었는지?
: 전국의 오케스트라는 늘어나지만, 윈드 앙상블은 줄어드는 추세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주자는 이곳 저곳을 돌며 연주를 하거나 아에 연주를 쉬는 사람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관악기는 홀로 연주해서는 완벽한 소리를 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합주를 통해 실력도 늘리고 연주도 이어갈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한 것을 보고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연주의 단원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오늘 연주할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Fl(6), Ob(1), Cla(9), Bn(1), A. Sax(2), T.Sax(2), B.Sax(1), Hn(4), Eup(1), Tp(6), Tb(7), Tuba(3), Per(2), Tim(1)

 * 사물놀이 난장:  쇠(2), 장고(5), 북(2), 징(1), Act(4)

* 솔로 연주에는 임일재(Tp.), 전덕홍(Oca.), 김동순(해금)님께서 하실 예정입니다.


허: 시낭송과 난장의 엉뚱한 구성인데 특별한 의도나 계기가 있으신가요?
: 원래는 시낭송을 제외한 상태로 기획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김종진님께서 지난 연주를 관람하시고 감동을 받으셨다면서 먼저 연락을 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나위라는 마당놀이팀과 함께 시낭송을 삽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낭송할 시는 단원중에 Flute을 연주하시는 분이 시인이십니다.
       그래서 그 분의 시를 낭독하게 되었습니다.

: 프로그램은 어떻게 되나요?

1. Ammerland - Jacob de Haan
2. Free World Fantasy - Jacob Haan
3. Sinawui for windorchestra (사물놀이-난장, 시낭송-김종진) - 이병욱
4. Pacific Dream
5.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6. Arangjuez Concerto (Trumpet Solo,임일재)
<InterMission>
7. Fanfare & Hymn of Celebration - Paul Lavender
8. 첫사랑(Oca. Solo-전덕홍, 해금-김동순) - 정의송
9. Dying Young (Al.Sax-이향수)
10. ABBA Gloe
11. John William in Concert - Arr. Paul Lavender
    -> 대중들의 귀에 가장 익숙한 곡들이 많습니다. John William은 죠스, E.T.등 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한 사람입니다.
         이 작곡자의 음악을 선택한 이유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무명시절 자신이 영화를 찍게 되면 자신의 영화음악을 모두 맡아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약속으로 인해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의 모든 영화음악은 John Williams가 맡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 분의 음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홈페이지 및 운영
: 현재 17,000명 정도의 까페 회원이 있으며 대전, 대구, 서울, 부산(양산), 구미(김천), 인천(부천), 천안에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번 공연은 대전에 계신 분들만 하게 되었으며, 전국의 회원들이 1년에 한번 모여서 연주회를 하고는 합니다. 올해는 대전에서 200명 정도의 회원이 함께 연주를 할 계획입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을 위한 동영상 강의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정철윤 Cla, 박상하 Cla, 전현아 화성악등 까페에서 무료로 강의를 보고 듣고 배우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윈드오케스트라의 나아갈 방향성?
: 음악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대전 윈드 오케스트라의 음악은 나눠주는 음악, 즉 음악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행복을 주는 음악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주회도 “행복의 날개 위에”라는 제목으로 선정하게 된 것입니다.

: 일반 시민들과 음악에 대한 관심 있는 사람들에 대한 조언이나 하고 싶은 말?
: 대전 윈드 오케스트라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 있습니다. 기초반을 개설하여 음악을 배우시고
       또 실력이 어느 정도 도달하시면 저희 단원이 되셔서 같이 연주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오늘 연주회는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준비했습니다.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허&최감사합니다.

* 참고로 촬영의 팁을 알려드린다.
기종: D700 + AF 20mm,f2.8D / AF-s 70-200mm, f2.8G VR
세팅: ISO 2500, F 2.8, 무대중앙 1/320-400sec, WB 2500K -2700K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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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벌써 올리셨네요 ㅎㅎ 빠르신데요 ㅎㅎ
    오늘 정말 재밌었습니다. ^^

  2. 비밀댓글입니다

  3. 덜뜨기님, 넘 멋집니다. 그러다 스포츠에서 음악으로 전공을 바꾸시는 건 아닌지.. 그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4. 제가 공연에 참 관심이 많죠!
    대전 공연이 활성화되길 바래요~!

  5. 비밀댓글입니다

  6. 대전글꽃중학교 관악 플룻파드맞고있는사람! 2011.04.13 20:35

    어!! 이 선생님 우리학교에서 관현악이나 관악 연습할때 지휘하시는 쌤인데!! 신기하군..

지난번 강좌 1탄 http://pinetree73.tistory.com/180 에 이어 다시 2탄을 연재합니다.
오늘은 촬영의 3요소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그리고 ISO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강의시에는 필름카메라와 렌즈를 직접 들고 설명해 드릴 수 있어 좀 더 쉬웠지만 글과 사진으로 하기에는 약간의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여튼 열심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조리개(Aperture)
카메라 렌즈의 일부로 열려진 구멍의 크기로 렌즈를 통해 필름으로 가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부속품을 지칭합니다.
조리개(라틴어: aperire, 개방)는 눈의 동공에 해당하는 사진기의 구성요소이며, 렌즈 가까이 위치하여 렌즈의 유효 직경을 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눈의 동공이 커지면 빛이 많이 들어오고, 동공이 작아지면 빛이 적게 들어오는 것처럼 조리개는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결정합니다.
조리개의 열고 닫는 정도를 조리개 수치라 부르며 f로 표기하며, f수치가 낮을수록 많은 빛을 통과시킬 수 있으며 비싸게 됩니다.

눈의 동공을 생각하시면 쉽겠죠? 혹은 수도의 꼭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빛이나 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렌즈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렌즈를 통해 오는 빛을 CCD나 CMOS, 혹은 필름에 적당한 노출로 조절해 줍니다.
이처럼 조리개는 빛의 양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조리개는 사진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아래 사진을 비교해서 보시면 조리개가 어떤 역할을 감당하는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50mm, f1.4D 렌즈로 비교 촬영한 것입니다.
여기서 50mm는 초점의 길이를 말합니다(초점의 길이, 즉 줌에 대해서는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F는 조리개의 유효값을 말하는 표시입니다. 조리개 값이 1.4라는 것으로 무척 밝은 조리개 값을 갖고 있는 렌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이 표시되어 있으니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텐데요...조리개를 최대 개방(즉 최고 많은 빛이 들어 오도록)하고 촬영한 사진과
어느 정도 조리개를 조여서(빛을 좀더 적게 들어오도록) 촬영한 사진의 차이가 느껴지시죠?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촬영하시면 배경이 흐려지는 일명 Out-Focusing 사진이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 심도가 얕아지는..
즉 배터리의 하나에만 초점이 맞게 되어 초점의 영역이 얕아 지게 됩니다.
하지만 조리개를 조여주고 촬영하면 저렇게 모든 배터리에 초점이 맞게 되어 초점의 깊이가 깊어지는 심도가 깊은 사진이 됩니다.

초점 영역(여기서는 초점이 맞은 배터리의 갯수)의 깊이를 또렷한 배터리의 갯수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실 경우나 사람을 일렬 종대로 세우고 촬영할 경우에는 심도를 깊게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초점에 맞은 사람만 또렷하게 나오고 나머지 사람들은 흐려지게 되죠. 그러면 단체사진 찍고 왕창 욕 먹습니다.

반대로 독사진을 촬영해 줄 경우, 불필요한 배경을 날려주고 싶을 때에는 조리개를 최대치로 개방해 주면(F값이 낮게...) 인물만 부각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배경 날라가는 사진만 주로 찍고나면 정말 잘 찍은 사진이라 생각했습니다만. 배경이 날라가다보니 어디서 촬영한 건지..
혹은 멋진 배경을 뒤로 촬영할 경우 배경을 상실하게 되어 그냥 여행지는 안나오고 사람만 추억으로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배경을 살리기 위해 조리개를 어느 정도 조여주고 촬영하게 되더군요.

여하튼, 조리개를 조절하여 촬영해 보면서 사진의 변화를 느껴보시면 무척 재미가 나실 겁니다.

* 인물촬영 팁!!!

인물 사진이나 독사진, 프로필 사진, 혹은 여친이나 남친 촬영시
망원렌즈나 조리개 값이 밝은 렌즈로 조리개를 최대개방하여 촬영하시면 멋진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여친렌즈(85mm,f1.2 / 85mm,f1.4/85mm,f1.8) 와 같은 비싼 렌즈들도 유용하지만
100mm이상 넘어가는 망원렌즈나, 50mm,f1.8D/f1.4D와 같은 렌즈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실 점, 여성분들을 촬영하실 경우 조리개를 조여주시는 것은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합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여성분 얼굴의 잡티나 주름, 잔털과 같은 것들이 그대로 보여질 수 있으므로 조리개를 조여서 또렷하게 촬영하시는 것은 비추합니다. ^^;

또 하나 여성분들을 촬영하실 경우 약간의 오버노출을 추천합니다.( 이 부분은 아직 이해되시기 어려울 테니 뒤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언더로 촬영할 경우 얼굴이 어둡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약간의 뽀샵(?) 효과를 위해 오버노출을 추천합니다.


사진 촬영에서 셔터 속도는 셔터가 열리는 시간의 길이를 말합니다.
전체 노출은 노출 시간, 곧 이미지 센서나 필름에 빛이 도달하는 시간과 비례합니다.
느린 셔터 속도는 보통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 쓰이게 되죠.
다시 말해, 셔터가 닫힐 때까지의 시간을 확장하여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늘릴 수 있게 됩니다.
사진술의 기본 원칙인 노출은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에 쓰이며 영화와 같은 곳에서는 셔터를 사용하면 이미지 센서에서 효과적으로 노출을 제어하게 됩니다.
셔터 속도는 초 단위로 측정하는데요, 사진술의 일반 셔터 속도는 1초에 1/125를 기본으로 설명서들이 작성됩니다.
셔터 속도는 노출뿐 아니라 사진의 움직임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매우 짧은 셔터 속도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멈추게 할 때 쓰이는데(아래 사진 참조) 이를테면 스포츠 행사 등에 쓰면 효과적입니다.
매우 긴 셔터 속도는 예술적인 효과를 위해 움직이는 물체에 고의적으로 블러 효과를 사용하는 데 쓰입니다. 

*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는 반비례의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조리개를 최대개방으로 하면 셔터스피드는 빨라지고, 조리개를 최소로 조이게 되면 셔터스피드는 느려지게 됩니다.
가령 수도에서 1.5리터의 PET병에 물을 받을 때(적정노출조건) 수도꼭지(조리개)를 최대로 열면 물 받는 시간(셔터스피드)은 줄어들게 되고,
반대로 수도꼭지를 조이게 되면 물 받는 시간은 길어지게 됩니다. 셔터 스피드가 줄어들게 되면 흔들린 사진이 나올 수 있으므로
스냅사진 촬영시 적당한 셔터스피드를 확보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보통 축구 촬영을 할 경우 1/800 - 1/1000초 정도를 확보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저렇게 정지된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저렇게 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을 1/300 - 1/500 초 정도로 촬영한다면 넘어지는 선수가 흔들려 잡히게 됩니다.
그러면 역동성이 상실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빠른 셔터스피드(흔히 셔터속도, 셔속이라고도 함)를 확보하면 정지된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은 재미로 담아보는 건데요, 셔터 스피드를 의도적으로 느리게 하여 모션블러를 담아내는 기법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친구에게 "1초만 그대로 멈춰 있어~~!!"라고 한 뒤, 비행기를 타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지나갈 때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삼각대나 손각대의 신공이 없으면 쉽지 않은 촬영입니다(저는 손으로 촬영한 손각대 촬영입니다)
이렇게 느린 셔터 스피드로 촬영할 경우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삼각대 촬영은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짓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삼각대 없이 풍경 촬영을 하면 아마추어 소리를 듣습니다. ㅋㅋㅋ


대부분의 경우, 야경 촬영시 밝은 렌즈로 촬영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경의 경우는 조리개를 조여 주어야 멋진 야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야경 촬영법은 조리개 8-13, 셔터스피드 20-30sec, ISO는 100-200정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보통 위의 기준을 따르면 멋진 야경샷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경우, 파란 하늘이 나오는 야경을 다들 어떻게 담는지 궁금해 하는데요,
이 사진은 기본적인 야경 촬영의 기준을 따르면 되는데 단지 촬영의 시간에 좌우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촬영 시간은 셔터스피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하는 시각을 말합니다.
골든 타임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해가 지기 전후의 30분을 골든타임이라고 하는데 그 시간에 촬영을 하면 저렇게 파란 하늘과 멋진 야경을 동시에 담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 사진의 경우는 골든 타임을 약간 넘긴 후의 사진입니다.

하지만 야경에 빠지려면 상당히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야경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거나 알고 싶다면 야경 전문 동호회인 Nightview를 추천한다.




세번째 촬영의 요소인 ISO, 즉 필름감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감광 속도(感光速度, film speed), 필름 속도, 또는 필름 감도는 필름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가 빛에 감응하는 속도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ISO의 규격을 따르고 있기에 일명 ISO로 명칭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ISO가 100 - 3200정도를 지원하고 최신의 고성능 DSLR 카메라의 경우는 6400 - 25600까지 지원하기도 합니다.





ISO가 높을수록 어두운 곳에서 더 밝게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ISO를 너무 높이게 되면 거친 느낌의 결과물이 나오므로
너무 높여 촬영하는 것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빠른 셔터스피드를 위해 밝은 조리개의 렌즈를 사용하거나 혹은 ISO늘 높이면 되는데,
하지만 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증가하므로 상관관계를 적절이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노출을 결정짓는 요소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그리고 ISO가 있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적절한 노출조건을 맞추도록 하시면 됩니다.

2탄은 이렇게 촬영의 3요소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3탄도 조만간 정리가 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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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2. 와우!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다음에 곡 강의 들어야겠어요~!

  3. 덜뜨기님 토요일날 강좌 잘들었습니다.

  4. 김병밍 2010.05.03 00:13

    요즘 dslr을 배우고있습니다 강좌 찾다보니 덜뜨기님의 강좌를보게되었는데요 블로그에 강좌 업데이트좀 해주세용ㅋㅋㅋ 보기편하고 이해가쉬운데 업데이트를 안하셧네용ㅋㅋ
    업데이트부탁드립니다~ㅎㅎㅎ

  5. 와 너무 잘 정리하셔서 읽고 바로 이해가 가는걸요! 감사합니다 :D
    D200 마련하고 헤매고 있는 1인인지라 히히

  6. 형 나두 비슷한 글 쓴 거 있는데~ ㅋㅋ
    http://cafe.naver.com/canon450dclub/7001
    한번 읽어보시구려~ 틀린거 없나.. ^^

박성효 대전시장과의 간담회가 끝난 후 헤어지기 아쉬운 블로거들은 대전시층 20층으로 향했다.
20층에는 하늘마당이라는 곳이 있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궁금했다.

시청에서 20층으로 올라가니 하늘마당이라는 푯말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니 단체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보였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20층에서 내리면 하늘정원이라는 푯말을 볼 수 있다.

20층에서 내려다본 전경.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나도 이 날 올라와서야 알았다. 이렇게 좋은 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니....



20층 까페의 커뮤니티 홀의 모습은 이러하다.
차 한잔의 나눔으로 모임은 뜨끈해졌다.
이제부터 글쓰기 귀찮다.
그냥 사진으로 말한다.

자신의 얼굴이 보기 싫다면 그냥 운명이려니 생각하길 바란다.
이제부터 스크롤을 하면서 자신의 얼굴들을 감상하시길....

* 여기 올린 사진 전부는 충투웹하드에 올려놓았으니 홍미애 부국장께 문의하여 다운받길 바란다.
저작권...그런거 난 모른다. 그냥 마구 사용하시길 바란다.
다음에 좋은 렌즈 갖고 가면 더 예쁘게 담아드리겠다.
그럼....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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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사진이 엄청 선명하게 나왔네요^^*

  3. 잠수함 승선에 성공한 기분이 드네요....

  4. 헐~ 사진은 멋진데 멋지지않은 인물이 하나 있당..
    그게 누구라고는 절대로 말하지 않을테당 ㅋㅋㅋㅋ
    발 저린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5. 다운 다 받았습니다 ^-^~~!
    생각외로 사진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ㅅ@
    헉하고 놀라기도 했지만 예쁘게 잘찍어주셔서 캄사합니다^^

  6. 예쁜 사람은 예쁘게 나오고 하하하 모과 같은 사람은 모과 같이 나오고 ..사진 잘 ~~나왔네요.^^
    앞으로 사진 적극적으로 찍겠습니다.
    저의 실체를 모르고 살아 온 것을 급 사과를 드리면서..
    그런데 권도연 차장님이 찍은 것은 훨~~씬 더 잘나와서 저는 그 사진을 사용할 것입니다.^^
    하하하. 어차 피 의사에게 체중 감량의 선고를 받아서 2010년은 모과의 변신의 해로 선언 하는바입니다.^^
    사진 찍느라고 수고 많았어용..

  7. 잘봤습니다만.....
    제가 없네요.ㅎ.ㅎㅎ

    그닦 잘나온 얼굴이 아니기에..ㅎㅎㅎ

    이히`~ 잘보고 갑니당.

  8. 사진 잘 받았습니다 ~ 잘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크게 얼굴이 올려지고 나니 새삼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들이 박성효 대전시장과의 간담회를
2009년 12월 26일, 대전 둔산에 위치한 등촌 칼국수에서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에이레네(김광모), 팰콘(김대영), 스케치(김락서), MrKiss(김성수), 모과(김성희), 안지용, 고수1218(오현정), 이프로(원종우), 지민이의 식객(최홍대), 덜뜨기(허윤기)
총 10명의 블로거와 충청투데이 홍미애 부국장, 권도연 차장,
박성효 대전시장, 이중환 공보관, 장시성 문화체육관광국장, 윤병욱 공보관실 홍보기획담당, 이충걸 홍보담당까지 총 17명이 참석했다.


약속시간은 12시 정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는데 에이레네 교수님을 만났다.

미리 와 보니 이렇게 자리는 예약이 되어 있고, 텅빈 자리를 분주히 움직이며 손님들을 준비하는 권차장님~~~

잠깐의 대화 중 박성효 시장이 오고 모임은 시작되었다.

충투 홍미애 부장의 멘트로 간담회는 시작되었다.

참석한 블로거들을 일일히 보며 대화를 나누었다.

저명한 에이레네 교수님이 소개되자 연신 카메라 플래쉬가 터진다. 이것이 베스트 블로거의 유명세다...ㅋㅋ

권도연 차장도 열심히 사진을 촬영한다. 아마 이 간담회 내내 플레쉬는 100번도 넘게 터지지 않았을까?

블로그들의 이야기들을 빠짐없이 들으려 노력하는 이중환 공보관님~!!

그 와중에 iPod의 매력에 빠져 딴짓(?)에 열심이신 홍미애 부국장님~~ ㅋㅋ 딱 걸렸당...

이프로(원종우)님의 소개....대전에 사시는 건전한 32세의 남성...
오늘의 블로거 소개는 이런 문구로 되어 있었다...

그 유명한 팰콘(김대영)님....뭐 별다른 소개의 필요가 없다. 그 이름 자체만으로 설명이 될테니...

 
안지용님...이란성 쌍둥이를 키우며 블로깅을 시작하게 되었단다.


MrKiss(김성수)님...


드디어 식사가 나왔다.


다들 건배를 한다. 나는 촬영을 한다..

박성효 시장의 명함에는 점자가 있다. 장애우들을 위한 배려다.

모임의 끝을 알리는 권도연 차장의 정리 멘트 모습...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있는 자전거가 인상적이었다.
폐지를 수집해서 파시는 어르신의 자전거였다.
박성효 시장이 어르신께 인사를 건넨다.
저 모습이 변함없는 모습이 되길 바래본다.

떠나는 길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이중환 공보관님의 마지막 인사로 모든 모임을 마쳤다.
옆에 열심히 핸폰을 만지시는 홍보실의 이충건님...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수정했습니다...ㅋ.ㅋㅋ 이충건님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끙~~~)

이렇게 공식석상의 모임은 끝을 맺고 우리는 다른 모임의 시간을 계획했다.
2차 모임은 2탄을 기대하시길~~~~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 충투따블뉴스 블로거님들에 한해 사진은 마구 퍼가십시오.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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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우와.. 사진 잘 찍으셧군요;;; 저는 부끄....
    서울 기차 시간이 다 되어서 먼저 나오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
    다음에 또 뵈어요 ㅎㅎㅎ;;

  6. 사진 속에 저런 장면들이 있었군요. 덜뜨기님. 오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학교 오시면 이야길 할 기회가 종종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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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날틀주인 2009.12.31 16:05

    시장이 일반 시민들(블로거)와 만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텐데 참으로 참석하신분들이 부럽네요.
    덜뜨기님과 박성효 시장님 홧팅!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