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하는남자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4월달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주로 활동을 마무리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점....헙~~~~~

그러고보니 대전시 2기 블로그 기자단 활동도 이제 2달이면 끝나게 되는군요.
갑자기 아쉬워지는군요...




따스한 햇살과 벚꽃이 탐스럽게 자태를 뽐내는 이날...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이 저녁7시에 시청 20층에 모였습니다.




시청 20층에 모여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된 내용은 1주년 기념 책자 발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자신들의 포스팅이 책으로 발간된다는 것에 대해 모두 상기된 표정입니다.






테리우스 원님~~~




단장님...
이날따라 모두 간단한 카메라를 들고 오셨더군요.
단장님의 무거운 D3는 어디로???

물론 저도 올림푸스 E-P2를 들고 갔으니....





2Pro님~~~






여성분들은 언제나 다소곳 하시다...




하지만 웃음이 넘치기 시작하면 다들 행복합니다.






우리의 멋진 고박사님~~~!!





이런 깜찍한 표정을 하시면 어떡하세요~~ ㅋㅋㅋ






노출 오버~~
아직 펜 카메라가 적응되지 못해서...ㅎㅎㅎ



늘 언제나 말이 없이 웃기만 하신다는....


 



지민이의 식객님...지민이 아버님으로 더 많이 알려진...





제 셀카 놀이도...ㅎㅎㅎ
이거 내려야 할런지도....모르겠군요...으흐~~~



맛난 음식이 나왔습니다.
매운 음식 먹고 열내서 더 열심히~~~






매운 음식과 함께 나온 국물...
정말 맛있더군요.

저는 저녁을 먹고 간 터라...으...아쉽게도 구경만....





이렇게 맛난 음식이 상에 가득~~~ 합니다...






메인 음식,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식사가 시작되면 다들 말씀이 없어지시네요.
시장이 반찬인가???
다들 후루룩~~~ 짭짭...... 소리만 가득~~~~



그 와중에도 카메라를 의식하시는 센스~~~`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Sony NEX-5 카메라...
올림푸스 E-P2와 같은 시리즈인데, 소니가 훨씬 더 좋은 느낌입니다.

요즘들어 가벼운 카메라가 눈에 자꾸 들어오는 이유는 뭘런지....



작지만 제법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다시 말하면 미러리스카메라죠. DSLR 카메라와 비슷한 원리이지만 거울이 빠져서 크기와 무게를 줄인 카메라이죠.
무게와 크기를 줄인 대신 더 다양한 기능들을 넣어 편리성을 강조한 카메라입니다.

이처럼 대전시블로그 기자단도 무겁지도, 크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대전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뭉친 사람들입니다.



파란 하늘에 자신의 자태를 드러내는 꽃처럼 대전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한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어느덧 2달밖에 남지 않은 활동을 마무리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전시 2기 블로그 기자단이 앞으로 2달이면 활동이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열정...
이제 앞으로 남은 2달의 기간 동안 열정이 더욱 불타 올라 더 멋진 대전을 만드는 다짐을 해 봅니다.

대전시 2기 블로그기자단, 화이팅

[Photo by Olympus E-P2]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극단 데아뜨르 고도의 소극장 고도(대표: 권영국)의 11번째 초연작품, '하이옌'이 드디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도의 11번째 초연작품, '하이옌'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시놉시스>

주인공 조영천과 하이옌은 부부로, 영천은 외국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잘못도 없이 사회로부터의 편견에 시달린다.

기침을 많이 하는 하이옌은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격리수용되고,
둘은 아무런 노력을 해도 만나지 못하게 된다.


작품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상황이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과연 우리는 서로를 이용하고 선동하려는 지금의 세태에서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며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묻는다.


지난번 소극장 고도편을 한번 읽어보세요. (http://pinetree73.tistory.com/269)

 



지난번에 소개했던 소극장 고도의 11번째 초연작품인 '하이옌'이 드디어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오프닝 공연은 2011년 4월 1일, 토요일에 열렸습니다.


부득이 첫 공연에는 갈 수가 없어서 3번째 공연이 열린 4월 5일(화)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월요일 공연은 없습니다.)


이날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을 했습니다.
중앙로 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소극장 고도에 갈 수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소극장 공연을 보러 가실 때에는 지하철을 추천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이지만, 미리 가서 무대 뒤의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7시가 조금 넘어 소극장 고도 앞에 도착했습니다.
푸르스름해지며 파란빛을 잃어가는 저녁하늘이 제법 운치가 있네요.




매표소가 입구로 이동을 했습니다.
지난번에 봤을 때에는 계단 아래쪽에 있었는데 말이죠.

조금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매표소 이곳저곳에 붙어 있는 '하이옌'이라는 포스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제 매표소를 지나 소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기대감으로 두근거렸습니다.






지난 1월 말에 갔을 때, 원고읽기를 하던 작품이었던 터라 더 기대되었습니다.
그들의 땀과 노력의 산물이 어떻게 무대에 올려졌을지에 대한 기대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관객들께서 찾아주실지도 기대가 되면서 말이죠...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권영국 대표께서 환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잠깐의 인사를 드리고 무대 뒤, 분장실 및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지난번 인터뷰때 인사를 드렸던 터라 기억해 주시고 반갑게 눈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촬영을 하겠다고 말씀 드리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공연을 앞둔 단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시죠.



다들 분장으로 분주합니다.
스스로 하시는 분도 계시고 좀더 복잡한 분장은 도움을 받아 하고 계셨습니다.






미리 분장을 마치시고는 무대로 나가시면서 환하게 인사를 해주십니다.
(오호...이래서 친해져야 하는군요...지난번 대본읽기때 한번 뵈었을 뿐인데도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둥에 무언가 적어 놓은 것이 있어 자세히 보니 '막'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음...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집니다.

자세히 보니, '국제결혼사무소'가 있는 것을 보니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작품이 구성되어질지....기대되네요.



분장을 하느라 분주한 와중에도 그 모습을 담기 위해 열심히 촬영을 했습니다.
분장을 하는 배우의 얼굴에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되는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눈동자를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이 없는데...
정말 맑은 눈으로 분장을 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남자 주인공의 어머니 역이십니다.

* 배우들의 이름을 적었어야 하는데, 팜플렛이 다음주에야 나온다고 하셔서...쩝...죄송합니ㅏㄷ.





거울을 바라보며 자신의 모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작품 속의 인물인지, 아니면 자신의 모습인지...헷갈리겠죠?

배우는 무대에 오르는 순간, 작품 속의 인물로 변신을 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작품의 인물로 대입을 시켜야지만 진정한 연기가 이뤄질 수 있겠죠?






Dress Cue-Sheet...
생각보다 옷을 다양하게 입으시더군요.

옷에 대한 Cue-Sheet입니다.





어느정도 무대 뒤의 모습을 촬영하고 공연장으로 가보니 분주하게 무대 이곳, 저곳을 걸어다니고 있었습니다.
무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대사를 외우기도 하고, 발음도 연습하면서 긴장을 푸는듯합니다.





갑자기 매표소가 궁금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까??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시는 관객의 모습입니다.





이제 공연 시간이 되어가고 관객입장이 시작됩니다.
객석 제일 뒤로 가보니 공연을 앞두고 장비 체크가 분주합니다.






제일 뒤에서 촬영을 하려다가 관객들로 인해 촬영이 여의치 않아 결국 앞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주위에 계신 분들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셔터 소리로 인해 죄송하다고 말이죠.


이제 시간이 되어 공연이 시작됩니다.

 '하이옌'이라는 16살 연하의 베트남 여인을 부인으로 둔
'득산리' 라는 작은 시골마을에 사는 조영천씨는 하이옌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결혼한 지 2주일이 지난 어느날, '하이옌'은 감기몸살이 걸려 약국에 갔다.
그런데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오인되어 격리된다.
결국 하이옌을 잃어버린 조용천은 부인을 찾아 경찰서와 국제결혼업체를 분주히 오가며 열심히 찾아보지만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어 가는데....

우리의 조영천은 하이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 공연은 다문화 가정의 모습을 가정해서 만든 작품인데,
한국의 또 다른 단면을 다룬 것 같아 애절하면서 동시에 씁쓸함을 느꼈습니다.




이제부터는 소극장 고도의 11번째 초연작, '하이옌' 공연 모습입니다.
공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죠~~~



조영천은 16살 연하의 베트남 여인 하이옌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염병 의심환자로 오인되어 격리된 하이옌...
하지만, 이를 모르는 조영천은 부인을 찾아 헤매다 결국 경찰서로 가서 실종신고를 하게 된다.





국제결혼회사 대표로 열연한 권영국 대표..
극의 분위기를 코믹하게 만드는 역할을 감당했다.

경찰의 조언대로 결혼을 주선해 준 회사를 찾아가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별다른 도움을 얻지 못한 채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





전염병 의심환자로 오인되어 군병원에 격리수용된 하이옌...
신세대 군의관의 모습이 코믹하게 드러난다.

그러면서도 '대한민국 좋은 나라야'라고 한다.
외국인에게도 이렇게 약을 주면서....

정말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인가?
요즘은 정말 고민스럽다.





잠시 Over Lap 되어 하이옌과 조영천의 첫날의 모습...
그들의 애틋한 사랑의 모습이 소박하게 그려진다.





베트남 며느리가 별로 탐탁치 않던 시어머니...
소식도 없는 며느니가 도망갔다고 생각하며 돈 아깝다는 푸념을 늘어놓는다.

실상 결혼을 하지 못한 시골의 총각을 둔 어미의 마음이 애절하게 다가왔다.





조영천이 경찰서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인다.
이에 불편한 경찰서 과장....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외국인 보호시설에서 불이나 사망자가 났다는 뉴스를 듣고 하이옌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조영천은 경찰이 일찍 찾아주었다면 하이옌은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노하는데...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요즘같이 집회를 불허하는 현실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극에서는 연좌농성을 벌이는 조영천이 불편하다.
결국...윗분의 압박으로 하이옌을 찾아 나서는 경찰....





그러던 어느날, 하이옌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를 가지만...
그가 찾는 하이옌이 아니다.

이 여인은 누구인가???





하이옌이 아니라고 계속 말하는데,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신분증도, 서류상으로도 하이옌이 맞다.

이것이 무슨 일이란 말인가??






결국 경찰서에 둘 수가 없어 집으로 데려온 조영천...
이 하이옌을 집으로 데려오지만 맘이 불편하다.

집을 나가라고도 말을 못하는 조영천...
하지만 이 여인...'내가 나갔으면 좋겠어요?'란다...

조영천은 '그랬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 여인...눈물을 흘리며 집을 나가려 한다.

그녀는 집을 나가며 '그런데 전 정말 하이옌이에요'라고 한다.
하지만, 조영천의 귀에는 그 말이 들리지 않는다.

다만, 집을 나가면 갈 곳 없는 그녀가 안타까울 뿐이다.






다시 찾은 경찰서...
모범 다문화 가정으로 추천을 받아 표창장을 주겠단다.

부상으로 해외여행까지...

과장과 어머니는 좋다.
새로 온 하이옌이 삭삭하게 더 잘하기에 어머니의 마음은 새 하이옌에게 있다.
그 뿐인가? 해외여행에 표창까지...

굴러들어온 복이다.

그녀가 진짜 하이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비싼 돈을 들여 결혼했는데, 도망간 하이옌 대신 새로 온 며느리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그저 만족하다.






하지만 조영천은 자신의 하이옌만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는데...








이 연극의 끝은 가슴 한 켠이 시리도록 애절하다.
그 감정은 아마도 현실과 너무나도 비슷하기 때문이 아닐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결과는 비밀....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이다.





추운 겨울 내내 준비했던 극단 데아뜨르 고도의 11번째 초연작, '하이옌'...
많은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날 공연도 대성황이었습니다.

그들의 노력을 알기에 더 큰 박수를 치고 싶었으나, 그 마음으로 셔터를 눌렀습니다.






모든 공연이 마치고, 관객들이 모두 가고 난 텅빈 객석을 바라보며 배우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공연은 4월 28일까 매일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코믹함으로 포장된 찬란한 슬픔의 이야기...
역설적인 행복을 드러낸 하이옌...

"대한민국은 더이상 단일민족인가? 이들이 던지고 싶은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곰곰히 연극을 기억해 봤습니다.

"무슨 메시지일까?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이제 이 고민의 답을 여러분께서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대흥동의 봄은 소극장의 공연으로 먼저 찾아온 것 같습니다.
긴 겨우내 동안 움츠렸던 연극들이 4월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 싹이 열매를 맺도록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상, 극단 데아뜨그 고도의 11번째 초연작, "하이옌'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하이옌]
4월 1일 - 4월 28일,
일반 3만원, 대학생 2만원, 중고생 1만원
문의 및 예약 - 531-3861, 226-3861

위치: 대전 대흥동 중부경찰서 옆 골목 30m 안쪽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 역 4번 출구, 도청방향 삼성생명 맞은편 한화건물 골목)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소극장 고도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처음으로 소극장을 가봤는데 정말 재밌는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공연 보고 왔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무대의 현장감이 다시 느껴 지는듯 합니다.^^ 역시 망원으로 보니 더멋집니다.ㅋ




오늘 사진강좌 종강날인지라 야간반 수강생들을 데리고 야경 출사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견우직녀 다리도, 풍차도, 시립미술관도 모두 불이 꺼져 있더군요.

아뿔사~~~

옥외조명 제한!!!

요즘 고유가에 따른 절전 정책에 따라 옥외조명을 켜지 않고 있다는 뉴스를 귓가에 흘려 버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야경 진사들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다가는 대전 야경사진은 귀한 사진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비노클래식 구자홍 대표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한밭 수목원 밖에는 촬영할 것이 없겠다 싶어서지요.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은 반가운 목소리로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강생들을 데리고 엑스포 오피스텔로 올라갔습니다.

12층인지라 한밭 수목원 전경이 다 담기는 유일한 곳이지요.



구자홍 대표의 에스프레소 한 잔과 함께 잠깐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수강생들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한밭 수목원 야경을 담았습니다.


보통 잡는 노출값을 주었는데 어둡더군요.
옥외조명 제한 탓이 아니라, 제가 값을 잘못 주었던 탓이지요.

그래서 다시 좀더 노출을 주어서....



좀더 노출을 주었더니 조금 낫네요

저 멀리 보여야 할 견우직녀(일명, 맥도널드) 다리의 불이 보이질 않습니다.
아...안타깝네요...
아쉽습니다...

이제 견우직녀 다리의 야경은 담을 수 없는 걸까요?




시야를 좀 더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쪽으로 돌려보니 불이 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하...시립미술관에도 불이 들어왔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몇장씩 담은 후, 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예술의 전당에만 불이 들어와 있더군요.
오늘 공연이 있어서 예술의 전당에만 불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시립미술관과 이응노 미술관의 조명은 다 꺼져 있고, 물도 빠져 있었습니다.

음...아무래도 옥외조명 제한이 풀릴 때 까지는 당분간 야경 촬영은 접어야 겠습니다.

야경 진사들의 즐거움이 사라진 오늘날의 대한민국...




물가도 오르고, 기름값도 오르고...
갑천도 다 파헤쳐 져서 이젠 갑천의 반영을 담을 수도...
견우직녀 다리의 조명도 꺼져 이젠 대전 명소의 야경도 이제는 귀한 사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수강생들과의 야경 출사는 이렇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처음 나온 수강생들의 야경출사, 그래도 한밭 수목원 야경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대전의 야경...이제는 정말 귀해지고 있습니다.
빨리 경기가 회복되고 물가도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잡한 정치이야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야경 사진을 찍는 진사의 조그만 행복 정도는 보장되는 대한민국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이 지금 어렵긴 합니다.
그래서 야경출사의 즐거움을 잠시 접어두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누려보려 합니다.

대한민국, 역시...가족을 생각해 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고 있네요.

옥외조명 제한조치...
야경진사들에게 가정으로 돌아갈 시간을 만들어 주네요.

정말 오랫만에 나온 야경출사...아쉬움으로 이렇게 달래보며 집으로 갑니다.

다음에 옥외조명제한조치가 풀리면 다들 시립미술관에서 만나도록 해요.
아름다운 시립미술관의 반영을 다같이 담아보도록 합시다.

그럼, 그날이 오기까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랜만에 멋진 야경 잘보고 갑니다.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ㅋ


이번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와의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안희정 충남지사와의 간담회도 정말 재미있는 만남이었습죠.(http://pinetree73.tistory.com/286)



(좌측으로부터 허윤기, 조규복, 최홍대, 염홍철 대전시장, 변영래, 김성희, 홍미애)

오늘 간담회는 2011년 3월 24일, 오전11시 30분에 대전시청 10층에 있는 사랑방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꼬치(홍미애), 덜뜨기(허윤기), 리자(변영래), 모과(김성희), 지민이의 식객(최홍대), 한석규(조규복)
총 6명의 블로거가 참석했습니다.


저는 11시가 조금 넘어 일찍 도착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미리 사진 한장~~



도착해 보니 우희철 충청투데이 미디어국장님께서 와 계시더군요.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뿔사...자리 배정까지 미리 다 해 놓으셨더군요...끙~~~


잠시 후 다들 들어오시기 시작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대화 삼매경에 빠지기 시작하시더군요.
다들 간만에 만나는지라....


리자님과 꼬치님....무슨 대화를 그렇게 열심히???




한석규님....음...멋지시네요.
이날 동영상 촬영하시겠노라 하고 NEX를 들고 오셨는데, 자리 위치상 결국...끙~~
뭘 촬영하셨으려나 궁금해 지는군요.



두 말이 필요없는 모과님...충투따블의 어머니(?) ㅎㅎㅎ
요즘 사진이 잘 나오시기 시작하신다.
자주 촬영해 드려야겠다.

이 사진은 맘에 드시려나 모르겠네요~~!!



충투 최진실 기자님...사진을 아시는 분이시죠?
카메라를 들이대면 정말 자연스럽게 자세가 나오시는 것을 보니.... 오호....모델포스???




충투 Man(이재형) & Women(최진실)
잘 어울리신다고 하면 안되는가요? 으흐~~



왕년에 야전에서 사진부 부장으로 뛰시던 우희철 부장님..이번에는 미디어를 담당하시게 되셨습니다.
양복이 제벌 잘 어울리십니다.

그래도 야전이 그리우시려나??
오늘도 멋진 양복을 입고 오셨네요~~
정말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이신데....





시간이 되어가자 제법 시끌시끌해 집니다.
아뿔사...카메라...카메라....카메라.....
공보관실 분들이 바빠지신다.




 공보관실 이종서 주무관님...
역시 사람은 키가 크고 볼 일이다. 기럭지에서 간지가 나십니다...으흐~~~

공보관실 분들이 다들 분주해 지시는 것을 보니 조만간 시장님께서 오실 모양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시장님께서 오셨습니다.
블로그 한 분씩 다들 악수로 인사를 나누십니다.


모과 김성희님과 인사....



지민이의 식객, 최홍대님과 악수~~~


그리고는 먼저 기념촬영부터....
인증샷이죠~~~


이렇게 기념촬영까지 하고는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리 질문들은 정리해서 보내드렸던 터라, 그 질문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자유질문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께서 질문에 경청을 하고 계시네요.





지민이의 식객(최홍대)님께서 먼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대전시의 전세 가격등의 급등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서민들에게 너무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서민들과 집주인들을 모두 고려하는 정책을 고민하고 계신다는 답변을 하셨습니다.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사이에도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답변해 주셨습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모두 성실한 답변과 더불어 시장으로서 중도를 지켜야 하는 어려운 고민까지 말이죠....



그에 보답하는 방법을 열심히 적는 방법뿐.....




이렇게 10층 사랑방에서 시장과의 간담회는 진행되었답니다.
시장님 좌우측으로 좌청룡, 우백호(?)의 형상이네요...
저와 리자님은 날개에서 뽑힌 털(?)의 형상???
그런데 실상 이 자리가 더 좋았답니다.
촬영도 그렇고 시장님과 시선을 맞추는 것에도 더 편했답니다.




우리의 리자님...역시 앞으로 나가시더니 촬영을 하십니다.
저도 실상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조만간 포스팅 올라오면 한번 보러가봐야 겠어요~~~
리자님의 멋진 포즈~!!


-----------------------------------------------------------------------------------------------------------------------


우선 질문들을 정리해 보면,

<<꼬치님>>
Q: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정책결정에 영향을 받느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A: 시민들의 의견이 제한적이지만 정책결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덜뜨기>>
Q: 총장, 정치인, 문인의 길등 다양한 길을 걷고 계시는데, 앞으로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으신 일은?
A: 공직을 마치고 난 후에는 '신학'을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회봉사와 학문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리자>>
Q: 갑천변 공사가 진행중인데 언제쯤이면 아름다운 갑천을 볼 수 있을까요?
A: 금년말에 대부분의 공사가 종료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두 종료됩니다.

<<모과>>
Q: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인문학 강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취업에 대한 것도 필요하지만 인성에 대한 인문학 교육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민이의 식객>>
Q: 대전시 전세값이 급등하는데 해결책은?
A: 집값이 오른 다는 것은 경기가 좋아진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서민들에게는 어려운 현실의 반증일 것입니다.
    현재 12,000세대 정도면 대전의 수요에 맞는 규모지만, 20,0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세자와 주택 소유자를 모두 고려해서 조화로운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석규>>
Q: 자치구와 마찰 속에 무상급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A: 다른 곳하고는 조율이 되었으나, 대덕구와의 조율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대덕구와 마지막 조율은 60%는 시가, 20%는 대덕구가, 나머지 20%는 교육청이 담당하기로 했으나,
    대덕구에서는 아직까지 계층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하겠다고 하여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 참고 * (염홍철 시장의 추가설명입니다.)
   무상급식은 무상시리즈와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합니다.
   정치적 쟁점화된 부분은 문제입니다. 
   의무교육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의무교육은 무상입니다. 하지만 범위에 있어 논란이 있습니다.
   대전에 있는 초등학교 전체 학년을 위해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예산은 1년에 350억정도입니다.
   하지만, 대전시 1Km 도로를 신설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200억에서 400억 정도인데
   이정도를 고려해 본다면 350억은 그렇게 큰 비용이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대전시와 교육청의 1년 예산이 4조 5천억원인데 350억원 정도는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


그런데 시간이 점점 지나가자 갑자기 무엇인가 책상위에 하나씩 놓입니다.

바로 도시락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간담회로 도시락을 먹으며 나누는 대화의 장을 준비하셨더군요.
오호...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시락을 먹으며 나누는 간담회라.....



'행복한 밥상'이라는 곳에서 준비한 도시락이었습니다.
껍데기만 봐도 제법 비싸 보이는데요...





시장님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자유질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사람은 먹을 것에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데....
리자님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



배고픔에 장사 없습니다.
모두 같이 식사를 하셨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오미자 음료...
오...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푸짐한 도시락...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되더군요.

하지만, 잠시후~~~




이렇게 몽땅 비워버렸습니다.
새우를 까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촬영을 할 수 없어서 포기를....ㅠㅠㅠㅠ




식사를 마치고 나니 한결 더 부드러워진 분위기입니다.
꼬치님...
최근에 구입한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만~~~ㅋㅋㅋㅋ




어째 이 사진 필이 좀 받으신 것 같네요~~!!
이제 마무리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충투 최진실 기자께서 마무리 발언을 하시네요~!!




이번에도 명찰 인증샷...
지난번 명찰은 집에 있는데...
이번에는 반납하겠습니다.





이제 마무리 인사를 하고 헤어지는 시간입니다.
공보관실 모두 나오셔서 아쉬워 하시네요.

염홍철 대전 시장님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다들 아쉬운 헤어짐을 했습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점심시간의 짬을 내어 블로거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만들어 주신 공보관실과 충투따블뉴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거들과 대화를 위해 도시락 식사를 과감하게 동참해 주신 염홍철 대전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장님....
앞으로 대전시민들과 SNS 매니아 답게 소통의 달인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바라봐 주시는 멋진 시장님이 되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자유질문에서 본인은 크게 두 가지를 문의했습니다.

1. 문화, 공연관련
  - 소극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5번째 소극장이 건립되게 되는데, 그 이후 지원 프로그램은 없어진다고 들었는데,
    혹시 추후 다른 지원계획은 없으신가요?

    ==>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대전시티즌이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이 좋은데, 시즌이 마치고 나면 선수들 이적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주시면 안되나요?

   ===> 기업에서 좀더 지원과 관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즌권도 작년에 비해 무척 많이 판매가 되었는데, 기대해 봅시다.

2. 시장님 개인에 대한 질문
  - 시장님이 되시고 가장 어려우셨던 결정은 무엇인가요?

   ==> 대덕대로 자전거 도로 철거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기존에 들어간 세금에다 철거하는 비용까지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명도 이용하지 않아서 무용지물인 도로,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도 나고, 또한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어렵지만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결정인 것 같습니다.

 * 추가답변
    ==> 타슈가 현재 200대가 운영중인데, 타슈 증설계획을 통해 1,000대까지 늘려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타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pilogue>>

어느 자리던 최종 결정권자가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소수 지도자의 고독한 결정...
오늘 만난 염홍철 시장에게서도 그 고독한 결정의 어려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독의 자리가 소통과 결합될 때에는 새로운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최고의 화두는 '소통'이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지도자들이 '소통'을 말하지만, 실상 일방적으로 자기의 말만 늘어놓고는 소통이라고 한다면
그 누가 그것을 '소통'이라고 하겠습니까?

염홍철 시장은 cyworld부터 시작해서 twitter, facebook까지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런 소통을 통해 정책결정에 제한적이나마 반영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만족스럽지 못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권력을 조금씩 나누고 겸손의 모습을 보인다면 그 지도자의 허물은 사람들의 이해로 덮여질 것입니다.

누구나 허물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긴, 어떤 사람은 매번 '~~탓', '~~탓', '~~탓'이라는 말만 하면서
'내가 ~~ 해봐서 아는데...'라며 완벽한 사람처럼 이야기를 늘어 놓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허물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이해를 바랄 때 진정한 리더로 인정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만난 염홍철 시장에게서는 적어도 '소통'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와 만나기 위해 점심시간의 짬을 내어 도시락을 먹으며 자신의 시간을 쪼개시더군요.

잠깐의 도시락 미팅이었지만 참 긴 대화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소통의 달인'이라고 감히 할 수는 없겠지만,
'소통을 위한 노력의 달인'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염홍철 시장 페이스북에 가서 친구추가를 해 보시고, 인사말이라도 한번 남겨보시죠.


* 염홍철 시장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yumone)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ㅠㅠ 아침부터 제 사진보고 "헉" 했습니다 ㅠㅠㅎㅎ
    언제나 열정적인 셔터소리 ㅋㅋㅋ
    덕분에 즐거웠어요! ^^

  2. 참 부지런하십니다요.
    완연한 기자 스타일~~~~~~~~

  3. 비밀댓글입니다




바로크 음악의 차분함과 고상함의 공연이 앙상블 벨아르코의 연주로 2011년 3월 13일 (일) 오후7시에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을 연주한 앙상블 벨아르코는 '벨라 스트링(Bella String Ensemble)'으로 2004년 결성되었는데,
2007년 1월 대전출신의 우수 연주자들을 영입하여  '벨아르코(BELLARCO)'라는 이름으로 재창단을 하였다.

이날 연주회는 2011 앙상블 벨아르코 제5회 정기연주회로, 어렵다고 인식되는 바로크(Baroque)음악을 즐겁게 표현하려는 시도를 했다.



* 벨아르코 멤버 소개

지휘: 이광호
1st Violin    이미미, 이지선, 송수현(Extra), 나현철, 심혜진(Extra), 정유리(Extra), 민아랑(Extra)
2nd Violin   조혜림, 유혜진, 이예진, 신바다, 이규현(Extra), 이현재(Extra)
Viola          장미현, 윤근실, 손필준, 이은혜
Cello          정한진, 양라운, 위대한, 정윤혁
C. Bass      손준만(Extra)
Piano         강은미         


* 연주 프로그램

J.S. Bach  Brandenburgische Concerto G Major BWV 1048
                 브란덴브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작품 1048

J.S. Bach  Concerto in C minor BWV 1060 for Two Piano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C단조 작품 1060
                                                         Piano: 정형준, 황성순
               - Allegro
   - Adagio
               - Allegro

A. Vivaldi   Double Concerto for Violin & Cello RV. 547 - i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작품 547 
                                                         Violin: 정하나 / Cello: 김창헌

A. Vivaldi  Le Quattro Stagiono
                사계 
                                                        Violin: 마영님
                - La Primavera (봄)
                - L'Estate (여름)
                - L'Autunno (가을)
                - L'Inverno (겨울)



아래부터는 콘서트 현장 사진이다.
이날 특별하게 본공연 촬영을 했다.
매번 리허설만 촬영을 했는데, 주최측의 협조로 처음 본공연을 촬영을 할 수 있었다.

그럼, 본공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하겠다.



공연시작 30분전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는 텅빈 앙상블홀의 모습...
이제 잠시 후 열정의 연주가 이 공간을 채울 것이다.
기대감이 밀려온다. 본공연 촬영이라니...
더욱 조심스럽다.


*참고로 공연장 내에서 촬영은 불가하며,
특별히 허가를 얻은 사람에 한해 제한된 구역에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악 연주이기 때문에 연사는 불가하며, 연주의 소리가 클 부분에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조용한 연주의 경우 셔터소리가 연주와 감상에 방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리허설 촬영의 경우는 제법 자유로운 이동과 앵글이 가능하지만,
본공연에는 그렇지 못한 관계로 사진의 위치나 구도에 대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지휘를 맡은 이광호 교수, 현재 침례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벨아르코는 상임체계를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매 연주회마다 실력있는 연주자와 지휘자를 모셔 연주를 한다고 구자홍 단장은 말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작품 1048을 연주했다.
 
  이 곡은 1721년 작곡되어 브란덴브르크 공 크리스티안 부트비히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바흐의 작품중 가장 규모가 큰 것에 속하는 이 곡은 고전 양식의 협주곡 중 최고의 발전을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합주 협주곡 형식으로 작곡되었으며 악기편성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및 통주저음 악기로 구성되었다. 관악기 편성이 없는 이 곡은 전체적으로 실내악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빠르고 당당한 1악장에 이어 쳄발로가 짧은 카젠차를 연주하고 나면, 2악장에서 현악기들이 차례차례 주제를 모방하면서 활기차게 전개된다. 이 느리고 짧은 카젠차 부분을 2악장으로 하여 총3악장 구성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바흐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C단조, 작품 1060을 두번째 무대로 올렸다.

  자필악보가 없는 이 곡은 2대의 쳄발로와 현과 통주저음을 위한 협주곡으로 작곡되었으며,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등으로 편곡되어 연주되는 등 아름답고 우아한 바흐의 원숙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제1악장은 빠른 템포의 곡으로 주제의 반복과 이조, 장음계적 화성이 이어져 전체적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이다. 제2악장은 풍부한 대위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악장으로 잔잔한 호수와 같이 차분하게 연주되며 제3악장에서는 다시 빠른 템포로 이어져 힘차고 시원스럽게 곡을 마무리한다.

 피아노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황성순 교수와 정형준 교수가 했다.




비발디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작품 547'의 연주모습이다.

  이탈리아의 작곡자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비발디는 40여곡의 오페라를 비롯해 많은 종교적 성악곡, 가곡등을 남겼는데, 기악곡은 음악사에서 특히 중요한 구실을 했다. 협주곡 분야에서도 코렐리등이 많은 형식을 발전시켜 알레그로, 아다지오, 알레그로의 세 악장 형식의 독주협주곡과 합주협주곡을 작곡, 새로은 경지를 개척했다. 모두 3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클라리넷과 바순을 위한 협주곡'등 다른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하며, 비발디 음악에서 느껴지는 밝고 힘찬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바이올린에는 정하나, 첼로에는 김창헌 교수가 연주했다. 특히 바이올린의 정하나 악장은 '사랑은 언제 오래참고'의 작곡자인 故 정두영 교수의 아들로, 현재 광주시향 악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연주, 가장 역동적이고도 시원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연주가 끝나고 모든 관객의 박수와 더불어 기립박수까지 나올 정도로 훌륭한 연주를 보여줬다.






바이올린의 정하나 악장.
역동적인 바이올린의 모습과 소리를 보여주었다.






첼로의 김창헌 교수, 요요마가 정적인 연주자라면, 김창헌 교수는 역동적이다.





가장 역동적인 연주를 보여준 연주자에게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연주 후 커튼콜에 다시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잠시 Intermission을 가진 후, 다시 시작된 마지막 세션 연주..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으로 손꼽히는 비발디의 사계는 1725년경, 암스테르담의 르 세느에서 출판된 작품 8의 협주곡집 전1곡 중 제1번에서 4번까지 해당된다. 각 곡들은 모두 두 개의 빠른 악장과 그 사이 하나의 느린 악장으로 구성된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계'의 가장 큰 특징은 3악장의 협주곡 형식을 취한 완전한 표제음악이라는 점이다.

  봄은 리토르넬로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겨울동안 얼어있던 시냇물이 녹으면서 졸졸 흐르는 솔와 새들의 노래소리 등 봄의 상쾌함을 나타냈었다.
  여름은 무더위에 지쳐있는 듯한 느낌의 도입부에 이어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며 절정에 치닫는다. 이 여름은 바이올리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계중에서 가장 격렬한 곡이다.
  가을은 거센 비바람이 물러나고 즐거운 축제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으로 비발디는 축제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취해버린 주정뱅이가 비틀거리는 모습까지 표현하기도 했다.
  겨울은 계절만큼이나 시리고 차가운 인상을 주는 곡으로 도입부의 짧은 음표들이 마치 얼음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느낌을 주고 있다. 하지만 곡의 마지막 부분에는 마치 따뜻한 남쪽의 기운이 추위를 녹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봄으로 순환하는 계절의 흐름을 담았다고 볼 수 있다.







바이올린은 마영님 교수가 연주했다.




마지막 세션에는 좀 더 자유로운 촬영을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이날 관객은 1층에만 자리를 잡은터라 2층에서 좀 더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이제 연주는 점점 절정에 치닫는다.




마지막 연주가 끝나고 모든 단원이 일어나 인사를 하고 있다.





벨아르코의 마지막 인사 모습이다.







지휘를 맡은 이광호 교수와 벨아르코 단장 구자홍 마에스트로의 모습..
구자홍 마에스트로는 벨아르코 오케스트라 단장도 역임하고 있었다.




에코 뮤직드라마 연습을 하다 뒤늦에 홀로 온 한시영씨와 조용훈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상호 감독과 대전예술기획 이상철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둘은 본 연주회를 위해 뒤에서 모든 행정처리와 기획을 담당했다.



바로크의 뜻을 아시는가?
Barique는 '일그러인 진주'라는 뜻으로 어부들 사이에서 쓰던 용어라고 한다.
또한 무언가 모난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을 향해 '바로크'라고 하는 속어이기도 하단다.
그런 의미를 지닌 바로크음악...
실상 따분하고 지루한 음악일 수도 있다.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한 설명과 선이해를 갖고 음악을 듣노라면 작곡자의 세심한 표현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비발디의 사계를 듣노라면 뚜렷한 사계절의 변화를 악장의 변화와 더불어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바로크음악중 사계를 접하면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탄식을 표현한 시인의 마음이 느껴졌다.
2011년 대한민국은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최고로 폭등한 '경제', 법치주의가 사라진 '정의', 자유가 사라진 '민주주의', 원칙과 격을 상실한 '외교'
이런 상황에 이웃국가의 재앙속에 국익이라는 이유로 다른 나라로 훌쩍 떠나버린 그분...
이런 대한민국이 바로 '바로크'가 아닐까?

이 '바로크'의 대한민국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소통이 없다.
일그러진 '바로크'가 아름다운 '바로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며 조화가 될 때,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바로크'가 될 것이다.

'바로크'(Baroque)스러운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바로크'(Bqruque)로 승화되는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려본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따블뉴스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1,2기 블로그기자단 = 허윤기]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대단해요. 본공연중에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니^^
    덕분에 눈으로 즐겼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대전 도청 근처의 예쁜 식당, 바로 초록지붕이다.
지난번에 밝혔듯이 보통 맛집 소개는 꺼려하는 소재다.
그 이유는 밝힌바와 같이 '맛있다'와 '못 먹는다'의 아주 간단한 식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맛집소개라고 감히 제목을 붙여본다.
그리고 부제는 '예쁜'이라는 시각적인 효과를 사용해 본다.

낮에 들어갈 때에는 그저 모노톤에 가까운 까페였다.




하지만, 해가 서서히 져가면서 들어오는 조명의 빛이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낮에는 그냥 모노톤에 가까운 느낌이던 것이
해가 서서히 지면서 조금씩 다른 색을 내기 시작한다.

내부는 어떨까?




식당 내부에 위치해 있는 소품들은 아기자기하다.
또한 조명을 곳곳에 위치시켜 분위기를 더해가게 한다.

그럼 음식은??



컵에 담긴 보드카(?) 설마...사이다를 이 컵에 담아왔다.
사이다에 레몬 한 조각을 담아주는 센스...더 맛이 상큼했다.




음식은 정갈하다는 표현보다는 깔끔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여기서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스프는 매력적이다.
스프는 식당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이 스프를 찾는 사람이 많아서 식당 중앙에 큰 통에 담아 놓아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맛은???
맛있다!!

왜냐구?
본인의 식성을 미리 밝히지 않았는가?
'맛있다' 와 '못 먹는다' 뿐이라고....

내가 먹었으니 '맛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밤이 되었다.
밤이 되니 이 곳은 또 다른 빛의 매력을 뿜어낸다.



밤이 더 매력적인 까페~~!

대전 도청 옆에 있는 초록지붕...
이 곳에 차를 타고 오기보다는 지하철을 추천한다.
우선 차를 타고 찾기가 어렵고, 또한 걸으면서도 찾기가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찾아와 본다면 낮보다는 밤이 더 매력적인 까페다.
아직 궁금한 것은 정말 초록지붕일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해가 살포시 저무는 저녁즈음, 이 곳을 찾아보시라.
불이 켜지기 전에 들어와 식사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맛보고,
불이 다 켜지고 나면 연인과 함께 낭만을 자극하는 빛의 터널을 통과하여 나가보시라.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까페, 초록지붕..
한번 들려보시길 바란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초록지붕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막상 밥에는 지붕이 안보이지요 ㅎㅎㅎㅎ
    그런데 정말 예쁘네요 사진으로 보니 더 예쁜것 같아요 ㅎㅎ

  2. 비밀댓글입니다

2011년 3월 19일 (토) 저녁 7시 30분,
대전 현악기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이 대표로 있는 비노클래식(대전 엑스포 오피스텔 1201호)에서
새로운 창작 뮤직 드라마, '에코'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제작자 구자홍과 오페라 연출가 윤상호 선생이 만나서 만든 작품이다.
클래시컬과의 인터뷰에서 연출가 윤상호님은 비노클래식  기획공연 "에코"에 대해 이렇게 말을 한다.

"신개념의 음악창작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문화공간에서 소통과 나눔이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기획하고자 시작한 작품이고요,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곳.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눈짓과 몸짓으로 느낄 수 있는 곳...
그곳이 ‘비노클래식 앙상블홀’이라 생각했습니다. 클
래식이라는 말 속에 많은 단어가 함축 되어있다고 생각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권위와 우월감을, 어떤 이에겐 형식과 절차를...
하지만 저는 그런 부분을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같지 않는 클래식,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고, 함께 느낄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클래식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편안함과 공감이 클래식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클래식의 무대는 높은 무대 위에 연주자가 서포트를 받으며 연주하고,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좌석에 가만히 앉아서 듣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창작 뮤직드라마 “Echo”는 연주자가 연기하고 직접 노래하며 연주하도록 기획하여
관객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며 지루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의 벽을 넘어서
그 감동이 메아리로 돌아와 하나의 감동 나눔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공연을 창출하려고 합니다."


뮤직드라마 “Echo“(메아리)는 연극과 클로스오버 뮤지션, 성악가, 피아니스트 그리고 클래식 음악이 함께하는 무대이다. 또한 오페라나 뮤지컬과는 다른 감성적인 연극 무대에 연기자와 연주자가 함께 연기하며 한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현악기 제작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은 '비노 클래식'에 연주 공간을 만든 것에 대해 클래시컬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한다.


솔직히 지금 현 위치에서는 젊고 좋은 연주자들이 설만한 무대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한해에 대전에서만 음대생들이 몇 백명씩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들은 졸업 무대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르고 레슨, 아니면 반주 등의 미약한 음악활동 뿐,
활발히 예술적 활동을 하지 못한 채 경제적 압박에 의해 부차적인 아르바이트 정도의 일을 구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그런 젊은 예술가들을 위해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만들어 본인들이 지금의 젊은 노력들이 그냥 의미 없는 행위가 아니고
참으로 값지고 아름다운 노력이라는 것을 깨우쳐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실적 어려움만을 인정하고 많은 음악인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미래의 대전 문화는 어두워지겠죠.
젊고 유망한 아티스트들이 그냥 현실에 벽에 부딪쳐 순수한 예술 행위를 포기하지 않도록 예술계 많은 분들께서 힘써야합니다.
저 또한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비노클래식 앙상블홀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구자홍 선생은 '메이드 인 대전'에 대한 꿈을 꾸며, 대전의 젊은 연주자들에게 연주할 무대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비노 클래식에 연주공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이런 마인드의 연장선상에서 비노 클래식 기회 공연 "에코" 뮤직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Crossover Vocalist '조용훈'
피아니스트 '김은경'
테너 '김이영'
소프라노 '조용미'
Actor '한시영'이 출연한다.

놀라운 것은 이번 공연의 출연진 모두 무료로 참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남자의 자격'의 앨범 100장을 후원받아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우들을 돕기로 했다고 한다.

새롭게 시도하는 '뮤직 드라마' -"에코"!!!

공짜라고 하지만, 공연의 질은 절대로 공짜가 아닌다.
또한 그 의미와 목적속에는 물질로 환산할 수 없는 풍부한 사랑과 감성이 베어있다.

2011년 3월 19일
(토) 오후 7시 30분, 만년동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옆 대전엑스포 오피스텔 1201호, 비노클래식....
그 곳은 열정의 음악인들이 모여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것도 자신들의 열정을 불사르며 '무료'로 말이다.
그 뿐인가?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장애우들을 돕겠단다.

이런 공연...꼭 한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
공짜라서가 아니다.
그들의 열정에 대한 빚진 마음이 아닐까?

프로페셔널한 음악인들이 아무 댓가도 없이 출연을 하는 이 멋진 뮤직 드라마를
아무 댓가도 그냥 볼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3월 19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무조건 시간을 비우고 비노클래식(대전엑스포텔 1201호)로 달려오시라.

그리고 그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찬사만 보내주시면 된다.
그냥 그것이면 충분하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와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의 만남이 있었다.
지난 주, 충청투데이에서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신청을 하라기에 거침없이 신청을 했다.
평소 만나보고 싶던 분이라 꼭 만나보고 싶었다.

2011년 2월 22일 화요일 오후4시 대전 대흥동에 위치한 충남도청 근처 '초록지붕'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나오라는 연락을 받고 몇일 전부터 기다렸다.

당일 일이 생겨 약간 늦게 도착했다.
지하철을 타고 허겁지겁 뛰어 약속장소로 뛰었다.

초록지붕...예전에 찾았던 소극장 고도 근처였기에 헤메지 않고 바로 갔다.
여담인데 다른 분들은 찾기 힘들었다는...



늦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로 촬영하는 놀라운 센스~~!!
정말 초록지붕인가? 나중에 지붕도 한번 봐야겠다.

들어가보니 다들 자리에 앉아 계셨다.
늦은자는 죄인이라고...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누고 준비된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아뿔사..이게 웬 일인가...
조금 늦은 본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아......

자리에 앉고 정신없이 카메라를 꺼내고 질문지와 볼펜을 꺼내는데
"이제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와 안희정 도지사님과의 간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라고 한다.





누구시지?
아...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담당자, "최진실" 님이시닷~!!
전화 통화와 온라인으로 뵙던 분이다...최진실...오호.....이름 때문에 쉽게 기억된다.






뭘 마시겠냔다...
핫초코...거침없이 말했다. 핫초코...




그런데 주위 분위기가 어째...다 큰 녀석이 핫초코냐는 눈치...쩝....
그래도 내가 좋다는데...긁적....





이날 간담회에는 총7명의 블로거가 참석했다. (자리 앉은 순서대로...)

들꽃(박민자님)
모과(김성희님)
봉황52(조영숙님)
덜뜨기(허윤기...본인...)
꼬치(홍미애님)
고마리이 장(이원하님)
이야기캐는 광부(김기욱님)




이제 안희정 도지사님을 향한 질문들이 쏟아진다.




그 질문들에 대해 꼼꼼히 적으신다.
그리고 답변도 참 꼼꼼하게 하신다.



 
모과님...
매번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다고 그러셨는데...이번 사진은 제발 그런 소리를 안 들었으면.....




안희정 도사님 바로 앞자리에 앉는 행운을 얻었다.
덕분에 사진 각도가 좋다.
으흐~~~
어안으로 촬영...
테이블에 커피와 케익, 노트와 필기도구, 그리고 스마트 기기들이 놓여있다.




질문들을 정리하며 답변을 고민하신다.




이날 촬영본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다.

까만 머리 중간에 그즈넉히 자리잡은 흰머리,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세밀함을 투명하게 반영해 주는 눈빛,
보기 드문 흰 피부에 부끄러운 듯 자리잡은 몇 개의 점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지만 추하지 않게 삶의 순수를 보여주는 눈가의 웃음주름,
시원한 칼라의 셔츠와 '초록지붕' 까페의 벽면과 어울리는 초록색 넥타이,
그러면서도 진부하지 않으며 샤프한 이미지를 풍기게 하는 안경까지....

그의 내면의 모습까지 담을 수 없으나, 이 사진 한장으로 그에 대한 외모의 설명은 족하리라.....





눈을 아래로 내리면 어디선가 살짝 긁힌 듯 상처가 남아 있는 중지,
그리고 구속의 상징인 약지의 반지...
그리고 엄지와 새끼손가락의 이면에 살짝 보이는 습기가 많은 듯한 손바닥...

그런데 그의 손가락의 반지가 계속 눈에 들어온다.
무언가 의미를 담고 있을 것 같다....





내 질문을 마치고 난 후, 전체 모습을 촬영하기로 했다.
저 가운데의 빈자리가 내자리...





이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 도지사님과의 간담회는 진행되었다.





왼쪽 앞부터 '이야기캐는 광부', '고마리이 장', '꼬치', '덜뜨기(본인)_촬영중 ㅋㅋ, '봉황52', '모과', '충투 이재형님', '충투 최진실님', '들꽃', 그리고 도지사님...





'고마리이 장'님의 질문이 이어진다.
살짝 눈길을 주신다. 앗...살짝 무섭게 촬영되었다...죄송~~
알고보면 무척 편안한 분 같지 않을까???
오늘 처음 만나 뵈었다.







각각의 블로거들의 질문을 적으셨다.
글씨체를 살짝 엿본다.
노트도 투박한 느낌의 것을 쓰신다.






참 잘 웃으신다.
그냥 가식적인 웃음이 아니라 소탈한 웃음이다.

저런 웃음의 소유자가 정치인이라니...

언젠가 드라마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는 정치인이라니...'라는 대사가 있었다.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정치인은 정말 나쁜걸까?

이날 대화속에서 오갔던 안희정 도지사의 답변을 보면
소탈하고 솔직한 인품인 것 같다.

어려운 것은 어렵다고,
난처한 질문에 대해서는 난처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솔직함의 모습,

그럼에도 겉치레로
'최대한 방법을 강구해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라는 가식적인 정치인의 답변은 없었다.

그냥 솔직하다.





이야기캐는 광부님..
얼마전 TEDx 준비 모임에 갔다 만났었다.

순수열정의 대학생...





그의 순수 열정에 대해 같은 순수열정으로 화답한다.
멋지다.

아직 젊음의 열정이 그의 몸안에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카메라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을 놓칠 수 없다.

눈과 눈을 마주친다는 것...
그것은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대화와 소통을 하겠다면서도 눈높이를 맞추지 않는 현실의 정치인들...
자신의 속은 철저하게 가식으로 포장한 채, 거짓된 말만 늘어놓는 정치인들과는 사뭇 다른 것 같다.

그에게서 적어도 순수함, 정직함, 신뢰 라는 단어가 떠올른다.




해맑게 웃는다.
다같이 웃는다.

다같이 행복하다.
더불어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모두가 행복한 웃음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그런 것....






한 사람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으려 경청한다.
눈을 마추진다. (eye contact)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언제 또 만날 수 있을런지 모르기에...
그에 대한 나의 기억을 카메라의 렌즈를 빌려 담아낸다.







지난 2월 18일 금요일 오전 9시에 대전MBC에 본인이 출연할 때,
KBS에 같은 시간에 출연했던 봉황52(오이)님....
누가 이 분을 오이 농사를 짓는 농부의 아내로 볼까?

이날 농업과 관련된, 구제역과 관련된 어려운 질문을 하셨다.
농촌 블로거에서는 제법 유명한 분이다.
봉황52(http://blog.daum.net/524co)






들꽃님...순박한 인심의 소유자 답게 너그러운 인상을 풍기신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간다.
너무나 빨리 흘러간 시간...
궁금한 것도 많고, 더 같이 있고 싶으나...

이후의 스케줄이 잡혀 있는터라 아쉬움을 달래야 한다.








그런데 그의 노트가 눈에 확 들어온다.
2011년 2월 15일부터 기록하기 시작한 것을 표시한 겉장...
그리고 그 위에 그의 손이 놓여 있다.






사람을 대할 때, 손을 자주 보는 편이다.
그의 손을 보면 그의 인품을 대변해 준다.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사람은 보통 겸손의 미덕을 갖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경청과 관심을 표현해 주며,
무언가 낮아짐으로 섬김을 보여주려는 의지적 표현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대화중 나오는 그의 리액션 또한 손동작 또한 그러하다.
진지하게 설명하며 무언가 적극적인 답변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오늘 나온 질문들 모두에 대해서 이런 적극성과 진솔함을 모두 보여주셨기에
블로거 모두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반지에 대한 질문에 살짝 부끄러워 하신다.
'결혼20주년 기념반지'라는 설명과 함께...

1983년 고려대 입학과 동시에 만나 1989년 결혼한 현재의 사모님에게 20주년 기념 선물로 한 반지시란다.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나, 그의 경력에 대해 검색만 해봐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된다.

체포, 취조, 투옥, 수감, 출옥....

민주화의 과정은 모두 이런 험난한 과정을 내포한다.
이런 험난한 과정을 모두 묵묵히 감내한 그의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일까?

자꾸 반지를 만지작 거린다.




유난히 빛나는 반지...
그 역경의 순간을 넘기고, 어려움의 순간을 극복했기에 현재가 빛날 수 있지 않을까?



아쉬움을 뒤로 한채, 기념촬영을 한다.
각자의 카메라로 담다보니 인원수만큼의 카메라로 촬영을 한다.

사진 촬영에 충청투데이 전(前) 사진부 부장님이신 우희철님께서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같은 표정으로 몇번이나 촬영을 해야 하는데 도지사님은 계속 웃고 계셨나 보다.
아니면 내 카메라에서만 웃으셨을까?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한채, 간담회를 마친다.







도지사님 가시는 길에 우희철 부장님께서 인사를 하신다.
예전, 대백제전때 만났을 때에는 작업복이셨는데,....오늘은 정장이시다.

알고보니 부서를 이동하셨다고.....





나가는 길을 같이 나섰다.
그냥 헤어짐이 아쉽기도 했고,
촬영도 더 하고 싶었고....

본심은 뭘까?
내심 뵙고 싶었던 분을 그냥 보내기 싫어서일까?

마지막 떠나가는 길, 악수를 한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같이 손을 꼬옥 잡고 침묵으로 화답하신다.

배려다.

그냥 눈빛으로 마음을 주고 받는다.
악수로 이어지는 형식적 인사에서 눈으로 또 다른 인사를 한다.






관용차를 타고 떠나가는 길,
연신 셔터를 누른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런지...기약없는 미련을 남긴채....







집을 향해 가는길, 지하철을 타러 갔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길...

갑자기 자기의 권한을 나눔으로 실천하려 한 두 명이 생각났다.
한 명은 떠나셨고, 한 명은 남아있다.

낮아짐이라는 것...
내가 낮아지고 눈 높이를 맞출 때에 비로소 대화와 소통이 가능해 질 것이다.

오늘 만난 안희정 도지사는 바로 그것을 몸소 실천을 하려 하는 것 같다.
농촌 블로거와의 만남에서도 소박한 그들이 인심을 배려하고 있으니...


도지사로 어려운 점이 뭐냐는 질문에 대해
'최종 결정권자의 외로움'이라고 하셨다.

그럴 것 같다.
십분 이해가 된다.

그의 책 '274명의 대통령'에서 엿볼 수 있듯이 1명의 대통령, 16명의 광역자치단체장, 230명의 기초자치단체장 모두가 한 사람의 대통령과 같은 비중과 역할을 가져야 한단다.
충청남도 도지사로 그는 대통령과 맞먹는 책임과 비중, 역할을 고민하는 것 같다.

지난 2010년 10월 20일, '도민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모든 주민들이 도지사를 직접 만나 담판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의 정치 실험이었다.

안희정 도지사의 약력을 보면 대부분의 삶이 비서관, 참모진, 연구원의 길이었다.
그런 삶을 살던 그가 풀뿌리 정치의 현장인 도지사로 뛰어들었다.

충청남도의 집행부의 수장으로 더 좋은 안을 얻기 위해 도민들을 직접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들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들었던 실험이었다.
다같이 행복하며, 다같이 참여하는 소통의 꿈을 꾸는 안희정 도지사,
오늘 이 시간 또한 그런 맥락에서 이어지는 것 같다.

그러한 결정권자의 고통 속에 그는 '소수 지도자의 고독한 결정은 끝나야 한다'고 역설한다.
소통과 대화를 통해 '집단지성'에 의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꿈꾸는 그의 순수한 열정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그의 이런 원칙에 찬사를 보낸다.
상식적인 세상속에 양심있는 지도자를 원하는 세대 속에 그는 새로운 메시지를 던진다.

'상식'과 '양심'을 말이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초록지붕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목사님 !
    사진이 정말 잘나왔네요.^^
    우주선속에서 회의를 하는것 같아요.,

  2. 제가 사진속에 주인공이 되는걸 실어한다니까유....이제 아시것쥬....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빨리 후기올리야지...

  3. 어머나!! 제가 정말 저렇게 생겼나요? 정말? 정말? ㅠㅠㅠㅠㅠ
    아아아 .. 예쁘게 포즈좀 잡을껄 ㅠㅠㅠ
    다음엔 하나 둘 셋 하고 찍어주세요 ㅎㅎㅎ
    즐거웠습니다. !!

  4. 사진으로의 기록...
    바빠서 우선 구경만 하는 중이예요.
    저 반지 사진 쓰고 싶었는데 다 공개해버렸당... ㅠㅠ ㅋㅋㅋㅋ

  5. 목사님 어제 뵈워서 진정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충투 덕분에 좋은 분들 만나다는 저에 기쁨은 말로 다 못하지요,
    사진도 작품입니다,
    제 사진 도 기다릴게요,
    감사 합니다,

  6.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또하나의 값진 인연을 만들었네요,
    앞으로 좋은 인연 계속 되어 지길 바라고요ㅡ,
    제카메라 속에도 도지사님 아름다운 미소는 쭈~~욱
    근데 제가 모두 눈을 감았더라라구요ㅡ
    급한데로 단체사진 엎어 갈께요,ㅎㅎ
    그리고 혹 단체사진 원본좀 멜로 부탁 드립니다,
    kimbobjs 한메일 입니다,,ㅎㅎ

  7. 저도 단체 사진 위의 것 부탁합니다.
    사진 작가 사잔 한장 액자에 걸어 두려구요.
    moga52@hanmail.net입니다.
    목사님 부탁드려요.^^

  8. 덜뜨기님 안녕하세요 ㅋㅋ
    어제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ㅎㅎ^^
    어제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알려주세요 ㅎㅎ

  9. 다들 보고 싶었던 분들이네요. 실제로 얼굴을 보니까 색다르기도 하구요. ㅎㅎ

    고미라이장님을 여기서 또 볼줄이야 ㅋㅋ

    안희정 지사가 충남을 잘 이끌어나갔으면 좋겠어요.

  10. 덜뜨기님 저도 위 글에서 지사님과 찍은 단체사진 한장과 저 나온 사진 한장 보내주실 수 있으신지요?^^;
    사진 소장하고 싶습니다.
    zepero@paran.com 입니다.^^

  11. 진심은서로통하겠지요.안희정도지사님도한분한분의진심을영원히 잊지마시기를...모든분들의건승을위하여...




"한국 전통춤의 대가 김말애와 바리톤 정경이 만나다"


2011년 2월 20일 오후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3회 대전예술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정경이 수상을 기념하여 "우리춤과 노래의 정경"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총2부로 구성되었다.

<<1부>>  
노래: 바리톤 정경 / 피아노: 최훈
   - 1부는 바리톤 정경의 가곡으로 구성되었다.

- 산촌 / 조두남
- 남촌 / 김규환
- 수선화 / 김동진
- 목련화 / 김동진
- 아리랑 / 한국민요 / 김명주 편곡
- 박연폭포 / 한국민요
- 산아 / 신동수

<<2부>>
노래: 바리톤 정경 / 피아노: 최훈 / 안무: 김말애 교수, 조안무 서용석 / 출연: 김말애 무용단
  - 2부의 세곡은 작곡가 김명순에 의해 한곡으로 편곡되어 김말애 무용단의 춤과 바리톤 정경의 노래로 구성되었다.

- 뱃노래 / 조두남
- 한 오백년 / 한국민요
- 초혼 / 변훈

* 2부는 서양의 정톤 벨칸토 창법으로 불리어지는 우리의 음악과 한국의 춤이 만나는 최초의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며, 더 나아가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말애 선생께서 우리 춤 총 안무를 맡았다.
현재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무용학부 교수이며, 우리춤협회 이사장, 세종문화회관 이사로 있으며, 김말애 춤타래 무용단 예술총감독으로 재직중이다. 그 이력만으로 우리춤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연륜을 엿볼 수 있다.



이날 바리톤 정경과 함께 우리춤은 김말애 무용단으로 안혜지, 김한나, 안정은, 한솔, 요가람이 출연했다.
이날 피아노 연주에는 최훈씨가 맡았으며, 춤에 대한 조 안무 및 지도는 서용석씨가 담당했다.




또한 이날 구성에는 조명 이성호, 기획 구은자씨가 맡았으며, 바리톤 정경이 연출까지 담당했다.






공연을 앞두고 '한국의 전통춤과 민요와 가곡이 함께 하는 무대에 대한 생각'에 대한 질문에 김말애 선생은 이렇게 밝혔다.

"매우 바람직한 만남이고 뜻 깊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팝테라등과 같은 크로스 오버와 퓨전 시도가 많아지고 있는데, 젊은 예술가들의 발상의 전환과 대중화를 위한 공연예술계의 끊임없는 시도가 참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그 우리춤과 노래의 아름다운 정경의 자리를 사진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
이제 소개할 사진은 리허설 촬영분이다.




리허설 시작전 조명팀의 손길이 분주하다.
텅빈 객석을 두고 촬영을 했다.



피아노를 향한 조명팀의 세팅, 정말 분주하다.




조명을 맡은 이상호 교수, 현재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무대조명 음향전공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팀원들과 함께 조명의 위치를 잡는 세팅으로 분주하다.




한국 춤과 민요의 만남인지라 학과 구름을 한 폭의 그림처럼 조명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제 무대 조명 세팅이 끝났다.
전제 조명이 들어오고 리허설을 이제 곧 시작할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은 사진촬영 하기에 좋은 곳이다.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빛이 정말 예쁘며 울림또한 적당한 홀이다.




바리톤 정경의 모습, 뒷면에서 담아봤다.
정면의 사진은 많이 있기에...




피아노 연주를 하는 최훈씨의 모습...
젊은 피아니스트답게 현란한 기교를 보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도...
후면 실루엣 사진..

이제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리허설을 촬영할 때에는 꼭 촬영하는 구도가 되어버렸다.




역광 촬영은 쉽지 않은 촬영법이지만 제일 좋은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낸다.
바리톤 정경의 뒷모습을 역광으로 남고나면 무언가 여운이 느껴진다.




이제 정면사진이다.
그의 표정에서 노래의 느낌이 묻어난다.
바리톤 정경의 독특한 느낌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바리톤 정경만이 갖고 있는 묘한 느낌이 있다.




2부 순서에는 우리춤과 노래의 한마당이다.
김말애 무용단과 바리톤 정경이 만났다.




바리톤 정경, 피아니스트 최훈, 그리고 김말애 무용단의 요가람.




바리톤 정경의 표정에서 애절함이 묻어난다.
'한 오백년'이다.




그의 몸동작이 애절함을 한층 더한다.




리허설에서 볼 수 있는 장면, 마킹이다.
특히 무용이 있는 리허설에서는 마킹이 필수다.
이 마킹은 조명팀과의 사전조율작업으로 조명의 위치를 설정하는 과정이다.
마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안무를 맡은 서용석 교수가 위치와 몸동작을 지도하고 있다.




김말애 선생께서 직접 나셔서 추가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제 다시 리허설을 시작한다.
무용수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진다.

이렇게 1차 리허설이 끝났다.
5시가 되면 공연을 위한 저녁식사로 인해 모든 리허설은 중단된다.
더 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전당의 운영규칙이다.

6시에 다시 리허설이 시작이다.

잠시 쉬는 시간, 이성호 교수님과 짧은 대화를 나눈다.
조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들...

그러고 보면 어느 분야이던 쉬운 것은 없다.
이들의 노력 덕에 오늘 공연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터....


이제 6시가 되고 2차 리허설이 시작된다.




이제 공연 1시간 30분전이다.
두번 실수는 없다.
이젠 실전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리허설은 진지하다.





배경 조명과 함께 리허설은 더욱 실제 공연다워진다.



오늘 바리톤 정경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묻어난다.
아마도 자신의 연출작품이기에 그러하리라.
그럼에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젊은 신예 피아니스트 최훈씨.




이제 옷을 갈아입고 나온 요가람씨..
그의 옷에서 무엇인가 한국 고유의 애절함이 묻어난다.




그의 춤사위는 말 그대로 완급조절이 분명하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그럼에도 그의 손과 발동작에서 힘이 느껴진다.
'한'이라는 것은 느리게도 표현할 수 있겠으나, 그 '한'의 감정의 이면에는 '힘'이 있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억척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 말이다.




그가 뛴다.
한을 떨쳐버리기 위해 뛴다.




정경은 그 애절함을 노래한다.





이제 그 한을 모두 떨쳐버리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아붓는다.




휘모리로 돌아가는 그의 몸을 지탱하는 그의 발이 매력적이다.





두 남자의 고민과 애절함...
이제 그 한을 어떻게 떨쳐버려야 할 것인가?

결국 그 한을 떨쳐버리는 것은 오히려 포기의 모습이 아닐까?
아니면 유유자적하며 풍류를 즐기며 '이런들, 저런들...웬 성화인가?'라며
애써 외면하는 여유가 아닐까?







이제 '초혼'이다.
임을 잃은 처절한 슬픔을 노래한다.




시작은 침울하다.
아니 처절하다.
무거운 피아노의 저음으로 시작한 '초혼'...
무용수의 움직임이 무겁다.

하지만....



그 무거움 속에 무언가 떨쳐버리려는 역동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훌훌 날아가 버려라~~~
처절한 슬픔을 이겨냈던 우리네 여인들의 지혜로움은 바로 날려버리는 것이다.

그 애절함...
여인네의 소매자락의 너풀거림이 그 애절함을 흩날려버린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시간이다.




돌고, 또 돌고...
그렇게 처절한 슬픔을 내안에서 밖으로 흩날려 버리기 시작한다.





점점 빨라지며 처절함은 이제 새로운 것으로 변해간다.
새로운 기대감이다.

그렇게 절망으로 넘어지지 않고 새롭게 일어서리라는 의지...
이것이 한국 춤과 노래의 숨은 메시지다.

애닯고 가슴 저미어 오는 감정을 누구에게 원망으로 쏟지 않는다.
자신의 애절함을 눈물로, 그렇게 사그러트리는 모습으로 이겨낸다.

그리고 한 줄의 치맛자락에 눈물을 씻어낸 채 새롭게 일어선다.
그것이 바로 한국의 미(美)다.





이렇게 우리춤과 노래의 정경은 끝이난다.

사진만으로 담아낼 수 없는 음악,
그 한계를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눈을 지긋이 감고 역경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섰던 대한민국의 역사를 떠 올려보면 어떨까?
오늘날 그 희망의 역사가 잠시 암울하게 느껴지는 안타까움이 있더라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 시간은 지나간다. 역사의 암울한 시간은 분명 끝이 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기대해 본다.
마치 우리춤과 노래가 갖고 있는 애절함이 절망으로 끝나지 않는 것 처럼......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바리톤의 웅장한 목소리가 느껴집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http://blog.daum.net/happycity2030/428

세종시 블로그 기자단 선발에 지원을 했는데,
오늘 결과 발표가 났는데, 선발되었네요.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대전시 1기, 2기 블로그 기자단
이제 여기에 세종시 블로그 기자단까지...

솔직히 세종시는 정치적인 역학관계로 실제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보다는 살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현실이 조금 속상했는데, 이제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모습들을 통해
사람사는 세종시, 희망있는 세종시의 이야기들을 담아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개강하면 어찌될런지....끙~~!!!

여튼,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공연소개하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