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하는남자

 

<들어가는 말>

 

가족과 함께, 혹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날 식사를 한다면 보통 어떤 메뉴를 선택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고기집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고기 중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개고기, 오리고기...다양한 고기들 중에서


어떤 고기를 좋아하시나요?


이번에는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한우로 외식을 하면 좋을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본 리뷰는 불고기 브라더스의 초청에 의한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 불고기브라더스 소개>




육즙이 좌르르 흐르는 한우를 가족과 함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아마도 정육점에서 한우를 사다가 집에서 구워 먹는 것이 제일 좋겠죠?


만약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고 싶을 때, 그것도 한우라면??



그럴때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불고기 브라더스>입니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체인점입니다.


대전에는 대전복합터미널 지하에 <불고기브라더스> 대전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대전복합터미널은 새롭게 단장되어 대전의 새로운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지요.


그 터미널의 지하 식당가에 위치해 있는 <불고기브라더스>


보이시나요?


그럼 함께 지하로 내려가 보시죠.





지하로 내려가는 길, 


입구의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불고기브라더스...일명 BB...


이름에서 고기집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불고기브라더스...


뜨거운 불판 위에서 모락모락 김이 나는 형상인 것 같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보니 칙칙할 것 같은 지하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모던한 느낌의 식당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찾을 집은 불고기브라더스...


입구를 향했습니다.



<불고기브라더스>의 요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크게 구이와 일품, 식사로 구분을 한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전 메뉴에 사용되는 소고기는 국내산 한우입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미국에서 아무리 안전한 소고기가 들어온다고 한 들, 


국내에서 목축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애국이겠다 싶은데


문제는 가격이겠죠? 





인터넷으로 대략 메뉴를 둘러보니 점심특선이 저렴하고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점심특선을 다루고 싶은 마음으로 찾았습니다.


매니저분께서 "몇 분을 예약해 드릴까요?"라고 하시길래


얼떨결에 아무 생각없이 3명이라고 했습니다.


대체 왜 3명이라고 했는지...


그래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그럼에도 그간 신세를 진 2명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생각난 분이 현악기 제작 명인(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님과


윤상호 오페라 감독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는 모델이 되어줍사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3인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모델이 되어주신 구자홍 선생님과 윤상호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들어가니 친절한 안내와 함께 방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예약을 하거나 단체로 할 때 쓰는 방인 것 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늘 메뉴가 무엇인지부터 문의했습니다.


오늘 메뉴는 3인 가족세트라고 합니다.


1인당 3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한우설화등심 모둠세트...3인 가족세트....


1인분이 150g인 셈이죠.




음식점에서 중요한 것은 음식,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실상 음식의 맛을 더해주는 멋이라는 미학적인 부분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수저와 젓가락이 놓여 있는 모양새와 위치,


사실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부분이지만 준비하는 사람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정성의 모양인 셈이라 관심을 갖는 부분입니다.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양새가 고즈넉함을 드러내는 듯 합니다.



또한 앞접시라고 하기엔 매혹적인 모양새의 그릇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절제된 문양의 그릇에서 음식도 그런 절제감이 담기길 기대해 봅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음식은 <환영전채>입니다.



<전채음식> -  서양식 식사에서 정해진 식사 메뉴 코스에 앞서 식욕을 돋우기 위하여 대접하는 소품의 음식 


식욕을 돋우기 위해 나오는 음식?


이런건 별다른 필요 없습니다. 워낙 왕성한 식욕이다 보니 말이죠.


그것도 육식이라면 더욱....


옥수수와 감자, 콩으로 식욕을 돋운다...육식 앞에 이런 편한 음식들은 세심한 배려인 듯 합니다.




이제 식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선 고구마 죽이 나왔습니다.


그 위에 땅콩인지 아몬드인지 하는 견과류와 함께....


고구마의 달콤한 맛과 구수한 맛이 입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너무 걸죽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은 죽입니다.


죽 하나로 식당의 느낌을 정의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중도를 지키려는 노력이 보이는 듯 합니다.








촣 7개의 접시에 반찬이 담겨 나왔습니다.


과하지도, 그렇다고 모자르지도 않은 적당한 양과 함께


음식 담는 사람의 손 끝에서 절제의 미학을 보여주는 듯한 


아슬아슬한 반찬들의 모양과 분량...


맛은 어떨까 궁금해 졌습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처럼 과연 그럴까요?




4개의 반찬은 이렇게...



환영전채와 함께 나머지는 이렇게 좌우의 균형을 이룬 식탁의 배치...


음식을 식탁에 배분하는 것도 분명 그 이유가 있을 법...


김치류와 장아찌류는 각각의 그릇에...


그리고 국물없이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은 하나의 넓은 그릇에 담아 나누었더군요.


그릇의 수만 많지 막상 먹을 것은 별로 없는 식당도 봤고,


반찬의 수는 많지만 그 양이 너무 적어 먹고 난 후 더 달라고 하는 것이 태반인 식당도 봤습니다.


그런데 이 식당은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양의 반찬인 듯 합니다.


막상 먹어봐야 알겠지만서도 말이죠.







이제 메인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호바로우> 입니다.


일종의 탕수육인 셈이죠.


야채와 어우러져 육식과 채식의 균형을 잡으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게다가 바닥에 한껏 멋을 낸 모양새가 음식의 맛과 멋을 담아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럼 이제 먹어볼까요?




호바로우...


야채와 함께 어우러진 호바로우...






매실간장소스가 함께 나오더군요.


이것에 찍어 먹어면 더 맛이 있다는 말씀을 남기시고는 사라지시더군요.


먹는데 불편할까봐 그런 것이겠죠?


일하시는 분들 역시 필요한 말과 동작만 보여주는 듯 합니다.


특별한 요청이 없는 한 불필요한 말과 행동들은 하지 않는 듯 합니다.


음식을 보고 갖은 선입견 때문일까요?





된장과 토판염, 그리고 매콤한 소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면 이런 식탁의 모양새가 나옵니다.


야채와 함께 호바로우, 그리고 반찬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음식의 좌우 균형을 잘 맞춘 듯 합니다.


보통 고기집에서 먹을 때에는 다른 반찬들 보다는 고기에 방점을 찍기 때문에


고기의 양과 맛으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그런데 이 집에서는 그런 급한 판단을 잠시 유보한 채,


'뭐가 그렇게 급하냐?" 며 여유와 멋을 느껴보라고 권하는 것 같습니다.


실상 우리네 식사문화는 빨리 먹고 빨리 나가는 것이 미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사문화에 익숙한 제게는 무엇인가 여유를 부리며 먹기에는 


어색한 식당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음식들이 차례대로 여유있게 나오면서


제게 그 느림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의 촬영때문에 환영전채도 못 먹은 채로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순서대로 환영전채부터 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감자와 옥수수를 한 입 맛보시더니만


'간결한대요?' 라는 첫인상을 말씀하시더군요.


감자와 옥수수가 뭐 그렇게 대단하겠냐고 말씀하시겠지만서도


아주 간단한 음식에서 기본을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이태리와 한국에서 다양한 요리들을 맛봤을 이 두분의 입에서 나온 그 말을 쉽게 넘길 수 없는 듯 합니다.






그럼 이제 메인 메뉴를 먹어볼까요?


호바로우...


적당한 두께와 바삭거림...


그리고 그 안의 고기의 부드러움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야채와 함께 호바로우 한 조각을 모아 먹었습니다.


조금 달달한 느낌인데요, 탕수육보다는 더 부드러운 고기와 너무 튀지 않는 바삭한 튀김옷은


먹는 이로 하여금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때부터 우리들의 대화는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이죠.



먹다보면 목도 막히죠.


오늘의 차는 메밀차입니다.


차갑게 만든 메밀차...


비만, 심장질환, 뇌졸층, 치매, 고혈합, 해독작용, 성인병에 효과가 있답니다.


제게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다른 것은 필요없고 목마름이라는 갈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해물궁중만두가 나왔습니다.

 

왜 궁중만두냐구 물어봤더니 궁중에서 왕께 대접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하시더군요.

 

여하튼, 만두는 호텔에 납품하는 좋은 만두라던데요,

 

그 위에 해물과 매콤한 소스를 같이 버무려서 먹으면 된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소스의 구성은 비밀?

 

그냥 만두에 정신 팔려 문의하는 것도 잊어 버렸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매콤했습니다.




보이시나요?

 

그 아래에 조그만 불이 계속 타고 있어 음식이 식는 것을 막아주고 있었습니다.

 

따스함을 지속시키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만두의 속이 꽉 찬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허전함이 밀려오지는 않는 만두입니다.

 

도톰한 튀김 옷이 입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다가 내프킨이 필요했는데 보이지 않더군요.




그런데 아뿔사...책상 옆에 이렇게 숨어 있더군요.



내프킨도 재생종이를 사용한 걸까요? 느낌이 그렇더군요.

 

여하튼 내프킨의 그림이 소박함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궁중만두는 입 안으로 사라져 갔습니다.

 

해물과 함께 말이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만두는 그냥 만두만 먹는 것이 좋았습니다.

 

해물과 만두가 섞이니 복잡한 맛이 나는 듯 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제 고기를 먹을 시간입니다.




하트 모양의 언양식 불고기입니다.

 

예쁜 하트 모양이 인상적이네요.







설화등심입니다.

 

육수에 한번 재워 둔 것 같습니다.



우선 설화등심을 먼저 올렸습니다.

 

육수에 한번 베어 둔 설화등심은 어떤 맛일까요?

 

기대가 됩니다.

 

막눈이라 잘 모르겠지만 적당해 보이는 마블링을 보니 빨리 먹고 싶어집니다.



적당히 익자 제 앞의 소스에 올려 주셨습니다.

 

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는 말을 덧붙이시면서 말이죠..



육즙이 베어 나오는 모양새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숯불에 구워 먹게 되면 육즙이 빠져서 맛이 없다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숯불에 구워 먹는 것이 제 맛이라는 분도 계신데요...

 

글쎄요...저는 둘 다 맛있기만 하더군요. ㅎㅎㅎ

 

다만 없어서 못 먹을 뿐....



고기가 익자 마늘과 양파 위에 고기를 올려 두어 고기가 더 익는 것을 방지하는 것 같습니다.

 

마늘과 양파가 고기를 위해 희생하는 것인가요?

 

여튼, 이제 먹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설화등심을 먹는 방법은 소스에다만 먹어야 할까요?



<불고기브라더스>는 토판염을 제공합니다.

 

토판염에 대해서 아시나요?

 

토판염은 전통방법으로 생산하는 천일염으로 염전위에 비닐이나 타일, 유리등을 깔아 만드는 장판염과는 달리

 

갯벌위에서 만들어 내는 천일염을 말한답니다.

 

이 토판염에 몇 가지를 더 첨가해 만든 <불고기브라더스>의 소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스보다는 토판염에 찍어 먹는 것이 더 맛있더군요.

 

설화등심에 이미 소스를 재워 둔 터라 소스에 직어 먹으니 좀 짠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토판염도 그렇긴 하지만, 조금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이제 설화등심이 끝나고 언양식 불고기 차례가 되었습니다.

 

고기를 다져 하트 모양으로 불고기를 만들었는데,

 

맛보다는 모양 때문에 자꾸 눈이 가더군요.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이 더욱 맛있어 보이게 하는데요...

 

한 입에 먹기에는 조금 큰 크기인데요...하트를 어디부터 먹을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가위를 갖고 오시더니만 한 입에 먹기 좋게 반으로 싹뚝!!

 

앗...하트가 깨졌어요...

 

이 과정에 에피소드가 있다는데요...

 

어린아이가 하트를 자르는 것을 보고는 '하트가 깨졌어요'라며 울더랍니다.

 

또한 연인끼리 왔을 때 자르지 말라는 부탁도 한다더군요.

 

하트 모양이라서 이런 이야기도 있겠지요?

 

여튼 재미있는 사연이었습니다.



이제 한 입에 먹기만 하면 됩니다.

 

약간 매운 소스에 찍어 먹으라는 조언에 여기에 찍어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간이 베어 있어서 맛이 있더군요.

 

하지만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제거해 주는 듯 했습니다.




고기의 느끼함을 제거해 주는 양송이버섯...

 

그 안에 물이 차 오르며 '나를 먹어 주세요~~'라며 유혹을 합니다.

 

아...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이네요~~

 



이제 광양식 불고기가 올라왔습니다.

 

제일 마지막인지라 이미 들어간 음식들로 인해 그렇게 당기지는 않았는데요...




너무 앞에서 식욕을 불사른 탓일까요?

 

광양식 불고기는 먹다 남겼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질기지 않더군요.

 

다만 빨리 먹어치웠으면 더 익어 질긴 고기를 먹지는 않았을텐데

 

남긴 고기를 나중에 먹으려니 조금 질기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이렇게 설화등심, 언양식 불고기, 광양식 불고기를 모두 먹었습니다.

 

이렇게 다 먹었으니 끝나는 걸까요?

아니죠~~~






저는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너무 크지도, 그렇다고 한 입거리는 아닌 애매한 양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이것도 제법 많은 양이더군요.

 

이미 먹은 음식이 있어서겠죠?

 

육수는 텁텁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식초와 겨자를 곁들이니 더 맛있어 졌습니다.

 

물론 개인적 취향입니다...



마지막 후식, 매실차였습니다.

 

소화를 촉진시키는 건데요, 개인적으로 커피보다는 좋았습니다.

 

제가 커피를 즐겨하지 않다보니 매실차로 뒷 맛을 개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서비스로 수고해 주신 분과 함께 인증샷을...~~~

 

친절한 안내와 음식에 대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나가는 길에 호출 버튼이 독특해서 촬영했습니다.

 

호출과 취소, 그리고 계산서 요구의 3가지 버튼이었습니다.

 

좀 더 효율적인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세심한 배려..

 

이렇게 고기집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옷에 냄새가 벤다는 점인데요,

 

<불고기브라더스>는 비닐 커버를 두어 옷에 냄새가 베지 않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비닐도 두툼해서 쉽게 찢어지는 재질도 아니어서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작은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룸에서 나가며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한복의 색채를 사용한 느낌인데요

 

통일된 색상과 인테리어가 튀지 않은 듯 합니다.

 

뭐 이런 부분은 워낙 주관적인 것이라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불고기브라더스>의 계산대 모습입니다.

 

독특한 것은 계산대 뒤의 모습이 마치 창호지 문창 같은데요,

 

전체적으로 한국적 느낌을 강조한 인테리어의 모습이었습니다.




나가는 길에 읽은 원산지표시...

 

돼지고기 빼고는 전부 국내산이더군요.

 

다 먹고 봐서인지 그렇게 눈이 가지는 않았는데요,

 

한번쯤은 확인해 봐야 할 부분이겠죠?




불고기브라더스, 철판부대찌개, Noodle52 모두 패밀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인지 같이 모여 있는 모양새였습니다.




 

 

가격이 만만치는 않은 느낌인데요,

 

할인카드에 대한 설명이 현수막에 붙어 있었습니다.

 

자세한 할인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bulgogibros.com/discount-point-card

 

 

 

 

<나가는 말>


 



육즙이 좌르르 흐르는 한우를 가족과 함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아마도 정육점에서 한우를 사다가 집에서 구워 먹는 것이 제일 좋겠죠?


만약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고 싶을 때, 그것도 한우라면??


보통 한우 1인분이 얼마나 하나요?


제 아들의 경우라면 보통 2인분은 먹기 때문에 4인 가족이 나가면 5인분 정도는 먹어야 겠지요?


하지만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우집에 가서 먹는다는 일이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떠들석한 주변 식탁과 매쾌한 냄새, 그리고 숯불에 구워 소금과 함께 먹는


천편일률적인 식당일 겁니다.


그렇다고 그런 식당이 그리 불편한 것은 아니겠지만요...


보통 가족 회식을 하거나 할때 프렌차이즈 패밀리 식당을 가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느낌의 한우를 먹고 싶을 때,

 

혹은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그런 때에 <불고기브라더스>는 독특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기의 맛이 한우 고유의 맛이라기 보다는

 

가족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소스들이 있어

 

한국 전통음식을 세계화에 맞게 변화시킨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연인들이 특별한 데이트를 할 때,

 

혹은 어린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해야 할 때 추천합니다.

 

다만 한우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음식에서 다소 단 맛과 함께 조금 짠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함과 편안함,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하는 한우라면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한우의 세계화를 목표한 느낌의 <불고기브라더스>!!

 

할인카드나 소셜커머스의 기회를 엿보신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과 깔끔하게 한우를 먹고 싶으시다면 한번 찾아보세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불고기브라더스>와 함께 한 맛집 리뷰였습니다.

 

 

<본 리뷰는 불고기 브라더스의 초청에 의한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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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 | 불고기브라더스 대전복합터미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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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3대째, 30년 이상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달인이 되겠죠?

대전에서 3대, 혹은 30년 이상 고유한 맛을 간직한 맛집을 대전에서 인증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 첫번째, 3대/30년 이상 맛집 시리즈, 1탄, 사리원 면옥입니다.


입구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조명을 받아 빛나고 있는 인증패...

"본 업소는 우리 시에서 3대/30년 이상 고유한 맛과 옛 추억을 간직한 전통업소입니다."

이런 멋진 문구로 이 집을 찾는 모든 사람들을 반깁니다.



그 옆에는 인증서가 놓여 있습니다.

인증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몇달 전에 신문에서 3대/30년 이상 맛집 목록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냥 넘겼던 것이 후회스럽더군요.




1952년부터 현재까지....정말 긴 시간 동안 대전과 함께 했네요.

사리원....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간판....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조명으로 가게에 대한 소개가 붙어 있었습니다.

북한 황해도 사리원시 동사리원 역전부근에서 재령면옥(냉면집)을 운영하신 전통대로

6.25때 피난을 내려와 대전광역시 일반음식점 허가 제1호 업소인 사리원면옥을 창업하였고

현재 4대째 운영되고 있다
는 내용이네요.

우와...대전시 일반음식점 허가 제1호....



계단 입구에 이렇게 입체적인 느낌의 글자로 붙어 있네요.

사리원.....




요즘 대세인 와인도 전시되어 있구요...



주방은 이렇게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그 옆에 누런 주전자가 놓여 있는데 무척 정감이 가네요.



"라온제나"

이것이 무엇이냐구요???

글쎄요~~~ 한번 맞춰 보세요.


그럼, 오늘의 메뉴 "갈비탕"과 "냉면"을 보시도록 할까요?



깍뚜기, 배추김치, 장아찌, 양파, 시금치...

반찬은 조촐하게 나옵니다.

고기를 먹지 왜 갈비탕이냐구요?

돈이 없으니까요....ㅠㅠㅠㅠㅠ



드디어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에 계란지단과 팽이버섯...그리고 파 송송~~~

그 아래에 살포시 감춰져 있는 갈비들....




비빔냉면도 나왔습니다.

저는 물냉면이 좋은데, 제 옆의 선생님께서는 비빔냉면을...


제 옆에 앉으신 것이 죄라고...드시기 전에 잠시 촬영부터....

어때요? 맛깔나나요?


조금 모자랐는지 만두도 시켰습니다.

아...먹다보니 배부르더군요. 그래서 싸가지~~~Go......왔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수정과...

뭐 콜라 같기도 하고, 칡차 같기도 하고, 뭐 커피 같기도 하고...

하지만 수정과랍니다.

홍차도 선택할 수 있더군요.

저는 수정과~~!


메뉴판은 가격을 알려드리려 촬영한 것이 아니라....

사리원의 방 이름을 알려드리려구요...

사리원의 방은 제각각 다른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푸른나래, 누리보듬, 그린나래, 두빛나래, 가온누리, 예그리나, 라온제나...


사리원의 방 이름은 순 우리말로 각자 예쁜 뜻이 있더군요.

푸른나래 :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
누리보듬 : 온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
그린나래 : 그린듯이 빛나는 날개
두빛나래 : 두 개의 빛나는 날개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의 중심이 되어라.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 사이
라온제나 : 기쁜우리







이렇게 예쁜 그림과 함께 인사를 하고 있는 메뉴판...

그냥 단순히 메뉴와 가격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친절한 소개와 활짝 웃음이 묻어나는 감사글....





갈비탕 맛이 궁금하시죠?

예전에 말씀드렸듯이 저는 맛있다와 못먹는다 밖에 없거든요?

잘 먹고 왔습니다.

그럼 답이 되려나요?



대전광역시 일반음식점 허가 제1호 업소,

그리고 현재 4대째 운영되고 있는 대전의 맛집 음식점...

"사리원"

대전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며 맛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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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둔산2동 | 사리원면옥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노은에는 참 식당이 많기도 하지만,
정작 가려고 하면 어디가 맛있는지, 어디가 가족과 함께 가기에 좋은지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가볼만 한 패밀리 레스토랑(?) "토마토 아저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토마토 아저씨는 체인점이더군요.
토마토 아저씨 노은점을 찾았습니다.


독특한 느낌의 가게입니다.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조명이 예쁘게 들어왔더군요.


차는 뒤편에 세웠습니다.
뒤편에서 바라본 토마토 아저씨입니다.



토마토아저씨의 내부 인테리어는 조금 거친 느낌입니다.
하지만 어디가 편한 느낌이 들더군요.






우리 가족이 앉았던 바로 옆자리입니다.
6명 자리인데, 4명 가족이 와서 이 자리에 앉지 못했네요~~ ㅎㅎ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뚱뚱한 쉐프 아저씨들이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
코믹하네요~~!



자리에 놓여진 수저와 포크, 나이프...
아이들을 위해 돈까스와 파스타, 그리고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돈까스부터...
도톰한 돈까스가 은찬이의 피곤한 눈을 똘망한 눈으로 바꿔줍니다.

역시 고기의 힘이란....



여자들은 파스타...
아내와 은솔이는 파스타에 관심을 보입니다.

역시 식성이 참 다릅니다.
그쵸??




모두의 관심사, 피자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느끼하지는 않고 담백한 피자였습니다.

저는 느끼한 것이 좋아서 이 위에대가 다시 치즈를 듬뿍 뿌려서....ㅎㅎㅎ



돈까스를 벌써 다 먹고 피자를 다시 먹는 은찬이..
역시 식성이 정말 좋다는...



은솔이도 피자를 좋아합니다.

이럴때 부모는 행복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같이 하는 식사...




아기자기 꾸며진 소품과 장식들...
가족과 함께 오는 곳임을 드러내 줍니다.



아내와 은솔이...돈까스와 파스타, 피자가 모두 나오고 행복한 듯 저를 바라봅니다.

가족과 함께 오랫만에 저녁식사를 하니 참 행복합니다.
노은에 가족과 함께 나올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토마토 아저씨'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사시간입니다.




계산대에 앙증맞게 놓여있는 전화기와 장식, 그리고 명함...
들고 오려다가 그냥 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문구점을 향해 가는길,
아이들은 그저 신납니다.
오빠의 장난을 알지만 그럼에도 사진 촬영을 즐기는 딸...

가족이란, 바로 이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존재 아닐까요?

노은에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면, 토마토 아저씨 어떠세요?
(042-826-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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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의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오징어 전문요리집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오징어 요리 전문점, "오 대 감"이 그곳입니다.
식사 초대를 받아 우연하게 가게 된 곳인데, 정말 오징어 요리의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오징어삼겹살(오삼) 불고기입니다.
싱싱한 오징어와 야채들이 색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이제 점점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배가 고파서인지 빨리 익기를 바랄 뿐입니다.
냄새는 점점 맛있어 지고 말입니다...



기다린자에게 맛난 음식이....
오징어와 불고기의 멋진 조화가 제 눈앞에 펼쳐집니다.

어때요? 맛나 보이지 않으세요?
오징어와 불고기...
요거 씹히는 맛이 정말 좋습니다~~!



맛집 블로거와 같이 식사를 하면 불편함이 여러가지라죠?
다들 먹지도 못하고 구경만 합니다.
촬영이 다 마칠때  까지 말이죠...
이거 정말 민폐네요...


요렇게 쌈을 싸서 숟가락에 올려 놓고는 한입에 싸악~~~넣으면...

아...행복, 그 자체입니다.
야채와 고기, 그리고 오징어 맛을 몸에 듬뿍 담은 불고기라니...
정말 최고의 맛입니다.
(혹시 배가 고파서일지도...ㅠㅠ)



오징어 튀김까지 시켰습니다.
이거 정말 바삭하게 잘 튀겨낸 것이 일품입니다.
제가 입맛이 예민하지 않아 좋은 기름에 튀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맛있습니다~~!!




밥을 비벼달라고 하며 주인 아저씨를 모셨습니다.
사진 촬영을 하려 했더니만, 부끄러운 듯 손사래를 하시네요.

보이시나요? 저 순박한 웃음?

잠깐 대화를 나누었는데, 참 소탈하시더군요.




주인 아저씨의 정성과 솜씨가 빚어낸 작품입니다.
이거 군침이 마구 넘어갑니다.

어떠세요? 마구 먹고 싶어지시죠???

볶음밥의 백미는 역시 바닥에 붙은 밥을 긁어 먹는거....ㅎㅎㅎ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접을 받아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겠는데요...
여튼 오삼불고기와 오징어 튀김, 그리고 볶음밥까지...이렇게 먹고 왔습니다.




점심특선메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점심때 특선메뉴로 드시면 지금의 메뉴를 드실 수 있답니다.

뒤에 타고 이동을 해서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남대 후문근처에 점심식사를 하러 가실 때 한번 들려보시죠.

한남대학교 후문, 한밭대로 근처였는데...
전화번호는 042-635-4767 입니다.


오징어의 화려한 맛을 볼 수 있는 곳, 오대감...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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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블로그 개설 1주년 기념으로 대전시블로거들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모아 발간을 했습니다.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은 2010년 3월 첫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1년 3월, 드디어 1주년이 되어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간 포스팅 되었던 내용들을 골라서
책으로 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2기로 활동하는 20명의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대전일상, 대전명소, 대전문화, 대전맛집의 4개로 나누어

 


대전일상생활에 10개의 이야기,



 


대전명소소개에 33개의 이야기,


대전문화생활에 9개의 이야기,





대전맛집소개에 12개의 이야기, 64개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대전시에서 총 500권을 발행했는데,
대전시블로그기자단에게는 5권씩만 배부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총7개의 포스팅인데, 소극장3개를 하나로 합쳐서 5개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공보실에 들렸다가 발간된 것을 알고 미리 받아왔습니다.

 



대전블로거들이 엮어낸 '대전의 오감만족' 그 첫번째 이야기
첫 발을 내딛은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발로 뛴 결과물이 책으로 나온 것을 보니
그간의 돌아다녔던 시간이 감격으로 새롭게 떠 오릅니다.

지금 3기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http://daejeonstory.com/1824)

여러분들에게도 새롭게 도전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대전을 모르는 분들에게 대전을 알릴 수 있고,
대전을 여러분의 사진과 영상, 그리고 글로 알릴 수 있는 멋진 기회...
한번 도전해 보시죠.

그리고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의 시각으로 대전을 알리는 멋진 블로거로 세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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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노은의 한 복판에서 정원파티를 맘껏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우연한 기회에 회식을 하러 갔다가 놀라고 온 곳이 있으니
바로 노은본가가 그곳입니다.

고기를 정원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

참 매력적인 곳이더군요.




노은본가는 수정초등학교 바로 맞은편 골목에 있습니다.
마치 별장에 들어가는 듯한 분위기의 정문입니다.
참고로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대략 20대 정도 세울 수 있을까요?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완전히 별장의 모습입니다.
나무 숲의 터널을 지나면 건물이 나옵니다.





그 건물을 지나면 정원이 나옵니다.





그 정원에는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의자와 식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시기 어렵습니다.
보통 단체 손님님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식사를 하시려면 미리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 식탁 뒤에는 이렇게 항아리들이 놓여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항아리들이 더욱 운치를 깊게 해주는 듯 합니다.
열어보고 싶었지만, '뚜껑을 열지 마시오"라는 푯말을 보고는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분수도 만들어 놓아서 더욱 운치를 더하게 했습니다.




분수대를 등에 지고 입구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중앙에 있는 천막은 반찬들을 둔 장소입니다.


메뉴와 가격은 이렇습니다.
국내산 돼지목살로 오늘 식사를 예약을 했습니다.




정원 중앙에 있는 천막의 반찬이 비치된 모습입니다.
셀프로 먹을만큼의 양만 담아가면 됩니다.



이제 어느정도 테이블 세팅이 끝났습니다.
팀보다 일찍 온 터라 테이블 세팅은 아내와 제 몫이었습니다.

은솔이는 반찬의 갯수를 세고 있네요.


이제 세팅이 끝난 후 얼마지나지 않아 팀이 도착했습니다.
배고프네요.
먹고 싶어집니다.





고기를 구울 화로의 모습입니다.






또한 장갑과 가위 집게, 소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돼지목살 소금구이입니다.

아...다시 배고파집니다...




고수들의 고기 굽기가 시작됩니다.
우선 비게로 기름을 바르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맛나보이는 고기를 불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는 소금을 그 위에 살포시~~~

아...지글거리는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저 연기...냄새와 더불어 코 끝을 자극합니다.
배고픔은 극에 달하네요.






지글거리며 익어가는 고기를 먹기 좋게 자릅니다.
어때요?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언제쯤 올까? 배고픈데...'
다들 고기를 기다리는 눈치입니다.






고기가 나오니 다들 행복한 표정입니다.
고기 한점 물고나니 세상이 부럽지 않네요.





은솔이는 고기를 먹고는 신이 납니다.
'아빠 맛있어요.... 올레~~'

너 빨간모자니????





어른들이라고 체면을 불구하고 열심히 즐겁게 먹습니다.
1박 2일, 여배우 특집처럼 먹을 것 앞에서는 다들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군요...ㅎㅎㅎ






이제 어느 정도 고기가 들어가면 보리밥이 나옵니다.
저 보리밥...어떻게 처치를 해줄까요?




이렇게 비벼야겠죠?






비비고 나면 이렇게 맛난 보리비빔밥이 됩니다.
소금구이 돼지목살과 함께 보리밥...

맛난 조합입니다.
이렇게 날은 저물어 가고 우리들의 저녁식사는 끝나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해는 저서 어두운 밤이 되었습니다.
밤이 되니 날이 쌀쌀해 집니다.
수정초등학교 맞은 편 산자락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그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원에서의 바베큐 파티를 즐긴 것 같아 기분도 행복해지고 배도 부릅니다.

가족과 함께 정원에서 바베큐파티를 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노은본가를 한번 들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연속에서의 푸르름과 더불어 먹는 식사는 맛과 더불어 멋도 제공할 것입니다.

예약: 노은본가 (042-823-8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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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느날, 연구소 후배이며 대학 후배인 "Mr.강" 과 함께 집근처에 맛난 황태집이 있으니 한번 가보자고 하더군요.
"황태...."

10여년전에 먹었던 맑은 황태국을 떠 올렸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의 감격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흔쾌히 지인과 함께 나섰습니다.
가보니 노은에 있는데, 예전에 동태탕을 하던 곳이었는데....

점심시간 이전에 갔더니 조용하더군요.
보통 점심때에는 북적거리는데, 이른 점심인지라 자리는 한산했습니다.




살짝 찌그러진 채 부끄럽게 고개를 돌린 누런 주전자...
웬지 정감스럽네요.

요즘 같이 PET 물병보다는 훨씬 정감이 가는.... 




먼저 반찬이 나왔습니다.
황태찜 백반입니다.
반찬이 참 맛갈스럽게 나옵니다.
으흐~~~



살짝 눈높이르 내려보니 더 맛있어 보입니다.
여러분은 제일 먼저 어떤 반찬부터 드시나요?

대부분 부침개부터 먹지 않나요?
아닌가요??

나온 반찬들의 근접샷입니다.










다들 맛있더군요.
좀 더 맛나게 담아내야 진정한 맛집블로거인텐데 말입니다...

잠시 후 밥과 함께 황태찜이 나왔습니다.




모두 세명임이 들통나는군요.
황태찜과 더불어 국물이 나오는데, 매운맛을 줄여주어 더욱 부르럽게 해 주더군요.


두둥...
이제 황태찜을 먹어볼까요?





말씀드렸듯이 황태찜이 살짝 매운 관계로 부드럽게 하기 위한 국물이 옆에 있습니다.
국물...참 맛있습니다. 부드럽기도 하고....



황태가 튀김옷을 입은채 빨간 옷을 입고 누워있네요..

'나 잡아 잡 수~~~'



정말 도톰한 황태가 튀김옷을 입고 양념을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간간히 뿌려진 파가 색의 대조를 극명하게 이뤄줍니다.




파와 함께 소스가 묻은 황태를 젓가락을 들어 봅니다.
젓가락....
참 멋진 도구입니다.
막대기 두개로 모든 것을 해 낼 수 있는 도구라니 말이죠.
그 젓가락으로 황태를 집어 입으로 가져가 봅니다.




황태의 부드러움과 양념의 매콤한, 그리고 파가 마지막으로 입안의 개운함을 더 해 주었습니다.
물론 살짝 매콤한 분들은 국물과 함께 드시면 훨씬 더 순해집니다.

식사할 때에는 카메라를 잘 가져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식사할 때 먼저 촬영을 위한 기다림을 요구해야 하다보니
그런 민폐때문에 식사할 때에는 카메라만 들고 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식사하기 전에 재빨리 촬영을 합니다.
그래야지만 혼자 밥 먹은 불행한 일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말 맛나게 먹고 카드계산을 하고 나가려다가 너무 맘씨 좋은 주인분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솜씨도 좋으시고, 맘씨도 좋은 주인 아주머니...
벌써 3번이나 찾아갔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 막 시작하는 시간이 되니 많은 분들께서 식사를 하러 오셨더군요.


도톰한 황태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식당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밥 먹고 나오는 길, 유달리 파란 하늘이 새빨간 옷을 입고 누워있는 황태가 아른거리네요.
위치는 반석역에서 하차하여 군수사령부쪽 길로 쭉 가다보면 제일 바깥쪽에 있습니다.
아래 위치를 클릭해 보시면 위치가 나옵니다.

점심때 한번 얼큰하고 맛난 황태찜 한번 드셔보시죠.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주인 아주머니의 인시도 좋더군요.

오늘은 노은에 있는 맛나고 도톰한 황태찜을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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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오늘 소개할 곳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대전 도청 근처의 예쁜 식당, 바로 초록지붕이다.
지난번에 밝혔듯이 보통 맛집 소개는 꺼려하는 소재다.
그 이유는 밝힌바와 같이 '맛있다'와 '못 먹는다'의 아주 간단한 식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맛집소개라고 감히 제목을 붙여본다.
그리고 부제는 '예쁜'이라는 시각적인 효과를 사용해 본다.

낮에 들어갈 때에는 그저 모노톤에 가까운 까페였다.




하지만, 해가 서서히 져가면서 들어오는 조명의 빛이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낮에는 그냥 모노톤에 가까운 느낌이던 것이
해가 서서히 지면서 조금씩 다른 색을 내기 시작한다.

내부는 어떨까?




식당 내부에 위치해 있는 소품들은 아기자기하다.
또한 조명을 곳곳에 위치시켜 분위기를 더해가게 한다.

그럼 음식은??



컵에 담긴 보드카(?) 설마...사이다를 이 컵에 담아왔다.
사이다에 레몬 한 조각을 담아주는 센스...더 맛이 상큼했다.




음식은 정갈하다는 표현보다는 깔끔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여기서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스프는 매력적이다.
스프는 식당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이 스프를 찾는 사람이 많아서 식당 중앙에 큰 통에 담아 놓아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맛은???
맛있다!!

왜냐구?
본인의 식성을 미리 밝히지 않았는가?
'맛있다' 와 '못 먹는다' 뿐이라고....

내가 먹었으니 '맛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밤이 되었다.
밤이 되니 이 곳은 또 다른 빛의 매력을 뿜어낸다.



밤이 더 매력적인 까페~~!

대전 도청 옆에 있는 초록지붕...
이 곳에 차를 타고 오기보다는 지하철을 추천한다.
우선 차를 타고 찾기가 어렵고, 또한 걸으면서도 찾기가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찾아와 본다면 낮보다는 밤이 더 매력적인 까페다.
아직 궁금한 것은 정말 초록지붕일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해가 살포시 저무는 저녁즈음, 이 곳을 찾아보시라.
불이 켜지기 전에 들어와 식사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맛보고,
불이 다 켜지고 나면 연인과 함께 낭만을 자극하는 빛의 터널을 통과하여 나가보시라.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까페, 초록지붕..
한번 들려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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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초록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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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




본인은 항상 맛집을 소개하는 일에 대해 늘 머뭇거리는 성격이다.
왜냐하면, 본인의 식성이 "맛있다"와 "못 먹는다"의 딱 2가지 뿐이기 때문이다.
그런탓에 맛집이라고 소개를 하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런 성격의 소유자가 조심스럽게 맛집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미식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음식점을 매번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지만 이 집 만큼은 알려드리고 싶다.

물론, 이미 이 식당은 잘 알려졌을지도 모른다.
점심시간에 이 집을 한번 찾아와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메뉴도 아주 간단하다.
그냥 육개장이다.
다만 별명이 하나 붙어 있다.



"파개장"

파가 많이 들어 있다는 이유다.
뒤적거려보면 온통 파 천지이다.



그렇다고 파만 들어있나? 아니다.
고기도 제법 들어있다.

다만, 주문전에 옵션주문을 할 수 있다.

"파만 넣어 주세요"
"파를 좀더 많이 넣어 주세요"

이 옵션주문은 오로지 파에 대한 주문이다.
식당을 들어서면서 단골들이 외치는 말 한마디....바로 "파 듬뿍 넣어 주세요"...

본인은 이 식당에 들어서면서 항상 주인 할머니께 외치는 말이 있다.

"봉지 10개 넣어 주세요"

봉지? 웬 봉지???



이 봉지...바로 파개장, 아니 육개장을 봉지에 냉동으로 해서 판매를 한다.
이 봉지 육개장은 우리 집 최고의 메뉴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데,
이 봉지 육개장 하나면 부모님, 아내, 아이들 모두에게 최고의 메뉴가 된다.


이 냉동 봉지를 냉장실에 두었다가 냄비에 하나를 뜯어 넣고,
물을 살짝 더 넣어주면 봉지 하나에 2-3명 정도의 한끼 식사로 충분한 분량이다.

예전에는 인터넷에서 판매도 했다는데, 요즘은 그만 두었다고 하는 것 같았다.



다만 거리가 멀어 자주 가지 못하고 있다.
대전시 동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으니...맘 먹고 가야 할 거리...끙~~!!!

하지만 오랜만에 들리면 꼭 10봉지씩 구입해서 가져온다.


항상 그렇듯이 역사가 있는 집은 식단과 더불어 외형이 화려하지는 않다.



반찬이라고는 양파무침...



깍두기...
그것이 전부다.

사실, 육개장에 깍두기 하나면 끝이긴 하다.
잘 익은 깍두기 하나에 육개장 하나면 여기에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하늘을 향해 우뚝 서 있는 간판...
그 뒤로
얽히고 섥혀 있는 전기줄이 동네의 복잡함을 대변해 준다.

하긴, 동네뿐이랴?
2011년 우리네 삶은 참 복잡하기 그지없다.
물가, 전세값, 등록금...오르지 않은 것이라곤 월급과 성적 뿐이니....


복잡한 민생고에 대해서는 각설하고.....

사실 그렇다.

이 식당을 찾아 오려면 웬만한 용기가 아니고는 차를 식당 앞까지 끌고 오기란 쉽지 않다.

일방통행이 복잡하게 꼬여 있고,
게다가 주차장이라고는 식당 맞은편에 있는 삼성동 구세군 교회의 좁다란 그것이 전부이니...

하지만 이렇게 얽히고 섥혀 있는 인생사처럼 주차 문제 또한 그러하지만,
동네 한 구석에 차를 세워두고 그런 복잡함을 뒤로 하고 들어오면
그 복잡한 심정은 아주 단순한 감정으로 바뀌게 된다.


바로 "포만의 행복감"이다.



이것이 이 식당 최고의 메뉴인 육개장이다.
이 육개장에 밥 한공기를 말아 넣으면 뚝배기 하나 가득 넘쳐난다.

주인장 할머니의 인심인 모양새다.


식사를 하러 들어갈 땐 잘 보이지 않던 간판이,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보인다.

허름하다.
가서 페인트라도 칠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식사를 하러 들어갈 땐 몰랐던 또 하나가 보인다.

무언가로부터 보호하려는 양 쇠창살로 보호해 놓은 작은 창문 사이로
그저 투박하기 그지 없는 철사로 묶어 놓은 현수막...
자세히 보니 월평점을 오픈한다고 하는데, 했을 것 같다.
12월말 이라는데, 해가 바뀌고 처음 들렸으니....



대전일보 근처에 있다.
한번 들려봐야겠다.

이제 삼성동까지 오지 않아도 되려나보다.

그런데, 항상 분점에 대한 걱정은 "본점만큼 맛이 날까?"이다.
여하튼, 한번 이 곳도 들려봐야 겠다.


37년 전통, 해가 바뀌었으니 38년...

육개장...
그 육개장의 진한 국물 한 그릇에 밥을 말아 먹고 나오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별로 없어진다.

그 무엇으로 진한 국물의 육개장에 밥 한그릇의 행복감을 표현할 수 있을까?

어휘력이 부족한 탓으로 돌린다 치더라도 쉽지 않은 고민이다.


이 고민을 여러분에게 넘겨보려 한다.

한번 발그스름하게 우려진 진한 육개장 국물에 뜨뜻한 밥 한그릇을 말아 뚝딱 먹어치운 후에
그 공허함을 달래준 포만감에 대해 정의를 내려보시라.

이제 나는 내일 아침에 나올 봉지 육개장 한 그릇의 행복을 상상하며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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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추가로, 지인인 SOM님이 작성한 명랑식당 포스팅도 참조해 보시라!!

http://som4god.tistory.com/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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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소남 허윤기 덜뜨기